brunch

예비 고1 아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이어령과의 대화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26p를 읽고


자신 스스로 무언가를 할 때

자신 스스로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스스로 해봐야 안다”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6.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7. 하루 한 줄 365 qna 질문일기 다이어리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내가 찾고 싶은 것이 간절할수록 노력이건 무엇이건 값을 치르지 않고 그저 얻어지는 삶의 답이 내 것이 될 수 있을까 애타게 찾고 싶은 질문과 고민이 있을 때 결국 내 안에서 마주하는 삶의 순간에 모인 그 합들이 다른 길을 갈 수 있게 돕는 열쇠가 되어 줄 것이다.


수많은 강연과 좋은 책을 읽고 그것을 이해하는 건 잠시 일 뿐 각자의 일상 속에 살아온 관습의 어제가 있고 과거가 있으며 곧 마주하게 되는 미래에 펼쳐질 그림일 테니까.


내가 몸 담고 있는 소중하다 여기는 것일수록 값을 할인받지 않고 시작하는 진짜 수업을 살고 싶은 마음도 그것과 닮았다. 어떠한 중심의 가치를 할인하거나 무료의 값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닌 할인 혜택의 값을 지불하고도 3 달이면 한 달 분이 빠지는 줄 알면서도 나와 주변 좋은 일을 구상하는 관계자들에게도 작은 힘일지라도 의미 있는 삶의 관심의 기회를 나누는 것도 결국에는 내가 살아갈 앞날을 꿈꾸며 배우고 함께하고 싶은 삶이자 희망으로 연결할 수 있어 나는 그 길이 좋았다.


진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무리 밖에서 찾아도 늘 제자리인 이유가 그것이라는 것 어디에 있어도 무엇을 해도 좋은 마음과 순간을 따라 꼭 필요한 것만을 남기고 사라지는 게 나의 잔 생각과 어수선한 세상에서 남겨질 단 하나의 영감이니까.


2024.2

엄마 필사

예비 고1 필사

엄마 필사

keyword
작가의 이전글부모와 아이의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