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Jul 02. 2024

고1 아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일력 낭송

1.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14p 를 읽고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처음부터 되는 일은 없다.

천천히 조금씩 해내야 한다.

한 줄 문장

“조금씩 가라”

2. 기적의 30 단어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아들과 엄마의 교환 일기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6. 부모의 어휘력

7.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3 필사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김종원 작가님이 쓰신 새 동화책을 사무실로 옮겨야 한다. 주말 이틀이 마치 두달처럼 길고 멀었다. 내리던 많은 비는 잠시 소강상태라서 등교하는 둘째가 가는 길에 도움을 주어 잠시 멈추어준 날씨에게 고맙다며 인사한다. 오늘도 분주히회사의 일감이 차례로 완성되어야 하는 하루가 어제처럼바쁠 것이다. 늘 가는 공간이 고요해진것같아 그 바람에 자꾸 가고 싶어지는 고요속에 눈을 뜨며 일상에서 맑은 향기와 함께 움직이고 싶은 좋은 힘을 내고 싶어지는 마음결이 생겨난다.  


오전의 일정과 잠시 쉬었다 오후부터 색깔이 든 다른 정선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세한 입자와 매콤한 먼지를 함께 하는 작업을 연결하며 집에서도 이어서 해야하는 요즘 일상과 더불어 7월 마음 우체국 밴드와내 온라인 공간에 글을 올리며 글과 필사 낭송으로 가능한 이벤트 소식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을 기쁜 마음으로 상상해본다.


7월의 푸르는 바로 오늘 지금이 어제처럼 내게는 다시 없을 고운 날이다.언제 비가 내렸냐는든 폭풍이 지나가고 열정다해 피어오르는 여름 날의 태양 아래 춤추는 공간과 세계를 이어가는 언어로 피어나는 간절한 지성의 물결 물결 사이를 날으는 한마리 새처럼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이 나는 경지의 고독만이 오늘 안에 태어나는 불꽃이 태우는 지성과 숨결에 공존하는 마음따라 하루를 사는 냘들 매일 만나고 싶은 당신의 하루이며 한마디를 실은 고유한 언어의 조각이 실은 생명의 말이겠지.


2024.7

고1 필사

아들과 엄마의 교환 일기

엄마 필사

대3 필사

매거진의 이전글 도이치 뜻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