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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대4 자녀와 엄마 인문학 필사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부모의 질문력 P111 고2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모든것은 무너진다.


한 줄 문장

“자신과의 약속에서는 타협은 없다”

2.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4.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5.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부모의 예쁜 말 필사노트 엄마 필사


고2 아들과 대4 딸아이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은행업무를 보려고 집근처 모 은행에 방문했다. 큰 애는 성인이고 둘째는 올해 생일이 지나고서야 비로소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할거라 둘째에게는 부모님의 가족 관계 기본 증명서류가 구비되어야만 통장 개설이 가능했다.


요즘엔 모두 인터넷 모바일 간편 뱅킹을 많이 이용하지만 아들이 쓰고 있는 통장 주거래 은행보다 년간 이율이 조금 더 높을것 같아 직접 은행에 방문해 직원에게 상품을 설명 추천받고 아들은 적금 통장과 개인 통장을 만들었고 큰 애는 2년에 3.8% 이라는 (적금의 낮거나 높은 이율에) 계약을하고 싶지 않아 개인적으로 관리하는편을 선택했다고 한다.


고2 아들은 한 달에 5만원씩 2년 계약을 했고 올 하반기에는 조금 더 적금액을 높혀볼 생각이라며 스스로 의지를 다지는 게 늘 무엇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아이들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을 선물받곤 한다.


서울대 관련 유북 글로벌 비즈 공간에서 3편의 글과 낭송을 모아 첫 미니북을 출간했다. 세상에 쉬운게 어디 있을까 미니북 만들기가 엄청 간편하거나 쉽게 소개되어 있으나 페이지 추가 형식에서 글을 엮어가기가 쉽지 않았고 희미하게 잘 보이지 않은 공란에 쓰인 형식의 글 농도 역시 내겐 복잡한 일이었다.


물론 내 책의 가격은 책정하지 않았고 첫 편을 완성해본 셈이다. 세상 어디에서도 내 글이 번역되어 볼 수 있는 것 다만 AI가 읽어주는 글은 해외에서는 그곳의 언어로 번역 낭송이 되는지 궁금하긴 했었는데 다음 날 유북 내 지식여행기 에서 보내준 문자로 관련 글을 받고 점검한다.


먼 길에서 헤매인 시간들 새 책이 오는 건가 택배사에서 도서가 도착한다고해 집에 올 시간이 되었으나 나는 잠시 병원행을 다녀오려 집을 나서며 아들 녀석이 주문한 도서였다니 시간을 사이로 고민하지 않을 수 있어 다행이다.


2025.2

고2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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