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저서 글 낭송
1. 아이에게 들려주는 태도의 말 고2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
2.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25p 를 읽고 고2 필사
돈 많이 벌었으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 좀 하고 사세요
이 말은 잘못 되었다.
근거가 없으므로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된다.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4.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5. 아이에게 들려주는 태도의 말 엄마 필사
6. 밤에 들려주는 예쁜 말 대4 필사
7. 김종원의 세계 철학 전집 세익 스피어 편 엄마 필사
장례식장에서 가족이 입을 자신의 사이즈를 구별해 옷을 주문해야할 때 기준 해 놓은 사이즈를 내심 고민해야 한다.
“ 내가 그동안 살이 찌지는 않았으니 사이즈를 이제 한 치수 내려 말해야 하나”
장례 절차 3일 중 첫날 오후가 되어 혼자 집을 지키시는 시모님을 생각하다가 딸애와 시댁으로 오기를 참 잘 했다고 생각한 건 식장에서 뵙지 못 한 어머님을 뵈러 여러분의 손님께서 집을 찾아 주셨기 때문이다.
“ 어머님이 식장에 안계시고 둘째 며느님이 보이지 않아 이곳에 있을 줄 알았다” 는 오신 분들의 반응이 어쩐지 나라는 사람을 향한 믿음의 말처럼 들려 느낌적 표현들에 왠지 이곳에 있는 나를 짐작했다는 게 괜찮게 다가온다. 특별히 어른들께 잘 하지 못하는데 그간 쌓은 나라는 사람에 대한 어떤 긍정의 평가? 같으니 말이다. 12시간만에 나간 내 집으로 오며 한 사람을 보내드리는 오늘 하루가 그래서 10년의 무게처럼 깊고도 멀다.
그래. 아이들과 함께 하루에 몸을 풀며 그 어떤 날에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각자의 필사 책을 들고 자신에게 향한다.엄마가 어른이 먼저 하다보면 아이들이 따라 오듯 내가 멈추어도 아이들이 필사를 해두었을 것 같은 든든한 기분 장성한 큰 애들이 곁을 지켜주는 이런 느낌적인 삶의 풍요가 나를 에워싼다.
첫날부터 접객 빈소에 큰집 가족이 주를 이루다보니 학교에 가지 않은 고등학생 둘째에게 이튿날 입관식 전 그곳에서 보통의 날에 해보지 못하는 귀한 체험과 이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안겨줄 기회가 생긴다.
조부 영전에 술잔을 띠라 올리고 향이 꺼지기 전에 두 손 모아 향초를 밝혀보고 조의록 명단을 기록하는 데스크에 앉아 오시는 낯선 방문객을 친절히 안내하고 목례로 인사하고 특히 큰애와 아들 나까지도 평소처럼하고 싶은 인사의 말씀을 기도로 함께 해볼 수 있다.
장자와 차남의 자녀를 두지 않고 둘째는 하지 못하는 게 아닐텐데 본보기의 경황이 없어 권하는 차레가 없다보니 그저 그렇게 해주는 것이 바로 어른이며 부모의 시선이자 아이에게 삶의 기회를 안겨 주는 산교육이 될 수 있어 그 무엇에서 또 하나의 배움을 주는 것 까지가 부모이자 어른의 일이자 역할이 있다는 걸 나부터 또 한걸음의 어른이 되어야 한다.
그래. 일상에서 어른과 가지는 기회 역시도 그 누가 해주길 바라지 않고 내가 그것을 해야하고 하면 된다.
3일째는 새벽 6시 전 일찍 식장으로 출발해야 한다.
2025.8 김주영 작가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교환 일기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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