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대4 자녀와 엄마 인문학 산책

질문의 숲,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낭송 (V)

by 김주영 작가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MdbahexEvqY?si=UH0hf6dTJYBvd1S8

1. 맘카페에서 난리난 초3 아들의 한마디

(아이에게 들려주는 태도의 말)

2. 마흔 이후 사는 게 너무 힘들 때 엄마 아빠가 읽으면 바로 힘이 나는 글

(어른의 관계를 가꾸는 100일 필사 노트)

3.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분 24초)


http://pf.kakao.com/_xmEZPxb

1. 질문의 숲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밤에 들려주는 예쁜 말 18p 를 읽고 고2 필사


각자의 가치가 있기에

자신의 가치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줄 문장

“무시할만한 가치는 없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아이에게 들려주는 태도의 말

7. 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

8.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4 필사

9.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맑은 오늘 아빠는 나의 드넓은 놀이공원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많은 걸 안겨주시니까. 목욕하는 날이라서 개운하게 샤워하셨고 나를 보자 반기시며 바로 언급하신다.


“너 잘왔다”

“어? 저 올 줄 알고 계셨나봐요. 역시 우린 통해요 왜 저를 기다리셨어요?”

“손톱이 길러서 좀 자르고 싶구나”


아빠는 내가 조잘거리고 떠들어도 가만히 보고 듣고 계신다. 아빠랑 사진 찍기도 나와 아빠의 유일한 일상 놀이다.


“아빠, 나봐봐 이쪽으로”

“아빠, 고개 조금만 들어봐요”

“아빠, 내 손을 꼭 잡으시네 이 느낌 그대로 사진에 담을 수 있게 잠시만요”

“아빠, 나 갔다가 또 올게 손들어서 인사해요”

아빠가 지그시 나와 휴대폰을 응시하는 그 순간의 눈빛 교감이 너무 좋다. 아빠가 나를 보고 생각하고 떠올려 집중한다는 증거니까.


“다음에는 밥이랑 김치를 만나면 좋겠어”


병원 주요 식단이 늘 죽에 간이 덜된 심심한 반찬이다보니 가끔 김치가 생각 나는 게 당연하다. 내가 가져간음식과 미니 케잌으로 다정하고 오붓한 아빠와의 파티 플래너가 완성된다.


아빠 감사해요. 사랑해요


“아빠, 나 안보고 싶었어?”

고개를 저으시며

“보고 싶었지” 라는

이 한마디에 나는 또 살아갈 용기를 내며 집으로 돌아온다.


아빠가 주무시다가 깨어 내가 잘왔다는 건 나를 아빠만의 취향으로 나를 또는 상대를 반기시는 표현이다.

회사에 찾아 오시건 집에 누가 방문할 때도 그를 아끼며 표현하는 아빠 고유의 인사라는 걸 나는 기억한다.

이순신 장군이 난장에서 늘 오늘의 날씨를 기록한 건 외부의 날씨를 체크한 게 맞지만 내부에서 이는 오늘의 기상까지도 짐작하고 또는 기대하는 안부였다는 걸

알아간다. 삶과 전쟁이 끝나지 않은 인간과 세상에 부는 바람인 것을 그토록 치열했던 전투에서 나라와 백성 보고싶은 가족을 품에 안고 흐느끼던 그의 광풍을 잠재우는 기록이 맑다 개이다 또는 비 바람과 눈 까지도 오늘을 매섭게 관통하며 견뎌야 했을 테니까.


그간 아빠와의 일기를 브런치 스토리에 옮기지 못 했네.


부모님을 공양하는 게 특별하지 않은 내일 어느날 만나게 되는 나의 이야기인것을 그때는 알지 못해 오늘이 더 서럽게 소중하다.


싱겁고 짜지않고 맵지 않고 달지 않게 가장 밋밋한 순수한 맛이 인간의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며조리법이다. 곧 지방과 기름 말고 지성을 가까이 하며 흡수햐는 삶이 나를 오래도록 젊게 살게 돕는다. 내가 며칠 바빠 둘째가 배달 외식을 몇번 하고선 얼굴 피우에 뾰루지가 피어난다. 그래서 나는 미안한 마음에 조금 번거롭더래도 빼고 삶고 찌는 방식의 식단을 준비해준다. 아들도 그런 나의 제안을 이해해가며 받아 들이기에 어떠한 다름의 잔소리가 필요치 않다.


인간이 산다는 건 늘 일상과 순간을 수정하고 빼고 좋은 것을 더욱 꾸준히 행하며 삶에 봄을 맞이하며 살 게된다. 글처럼 삶따라 글따라 삶이 곧 하나의 세계로 관통한다는 말이다.


2025.9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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