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낭송 글쓰기 독서법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Tnu6 lQQCigI? si=bsfphAgcY4 Rl0 ztO
1. 국어 점수 걱정 없이 키우는 부모의 말
https://m.blog.naver.com/yytommy/224119941949
2. 품격 있는 부부가 마흔 이후 반드시 지키는 가정을 위한 25가지 수준 높은 태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태도에 관하여)
3.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1. 밤에 들려주는 예쁜 말 엄마 필사
2.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25p 대 4 필사
길을 정했다면 직직하며 앞을 봐야 한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앞을 주시해야
다른 길로 새지 않는다.
후배들의 멋진 모범이 되려면 누가 봐도 내게 떳떳한 하루를 보낸다
3. 고2 필사
4. 기적의 30 단어 87p 고2 필사
산과 바다는 환경입니다
산과 바다는 개성이 있는 자연이다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7.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엄마 필사
오늘 기온이 포근하다는데 햇살이 없어 회색빛 공기가 짙은 오늘 하루 역시 항암 2차 후 보내는 엄마와의 신체 기류에 가족이 신경 쓰는 시절을 보낸다.
약속시간을 기다리는 차 안에서 글밥이 적당한 글을 낭송하겠다 싶었는데 처음 제목 페이지 글은 따라 읽으며 보겠고 다음의 공간부터는 내 시력에서 도저히 글자를 인식할 수 없어 낭송 시도를 멈추어야 한다.
참 신기한 게 항암 치료를 받을 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는데 이번에는 엄마의 흉부부터 입과 목 등몸속 표피가 벗겨지고 답답한 증상에 물 한 모금 넘기는 것조차 힘들다고 하신다. 이는 곧 지치고 고단한 체력에 정신조차 피폐해지니 곁에 있는 딸들에게도 그 기분이 온전히 나나타나는 거라서 아픈 본인만 하랴 늘 아이처럼 손봐서 비워야 하고 기간이 되면 터지듯 새기도 하는 현상에 따라 장루와 친해지는 것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함께 경험으로 터득해 가는 중이니까.
그래서 쉰 이전의 삶의 무게는 쉰 이후의 삶의 모습과 결코 다르다. 2025년의 봄과 가을을 언제 보냈나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큰 애가 내게 잠시의 외출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엄마. 올해의 가을을 본적 없이 분주하게 보내셨는데 잠시라도 주말 임영웅 콘서트 장을 돌며 겨울이 왔음을 느끼고 보고 다행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아요”
딸은 엄마를 생각하며 꼭 콘서트 티켓을 구입해 주고 싶어 했다. 많은 이들이 부모님과 할머니 나이 든 어른들을 모시고 공연장 안으로 들여보내고 자신들은 대기를 하건 시간에 맞게 다시 모시러 오는 듯한 흐름을 만날 수 있었고 임영웅 캐릭터로 대신해 그들이 마치 영웅을 대신하며 줄 서서 사진을 촬영해 주는데 그냥 찍는 게 아니라 초대받아 오신 손님을 대하듯 각도와 포즈까지 재차 제안해 주는 임영웅과 팬을 배려한 따스한 소통의 일이라는 생각에 나 역시도 손하트를 지어 보는 색다른 포즈감에 보다 자연스럽게 사진에 나온 것 같다.
오늘 도착한 새 책 중 한권의 띠지가 보관 상자를 열고책을 빼며 살짝 찢겨나가 있음을 본다. 이런 면에서 배송과 보관에서의 섬세함은 교보문고가 정교하다.마치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같은 느낌 표지 구성의 색감인 카키 그린빛에 연분홍 띠지 컬러감에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책의 표지에 안내된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책과 함께 서랍장의 그림과 어우르며 새 책 맞이 인증샷을 남겨본다.
인생이 깊어가듯 겨울이 짙어지고 그래서 내가 되는 아늑한 길이 늘 바로 이곳이었다.
2025.12 김주영 작가
엄마 필사
대4 필사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