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들과 엄마 인문학 산책

독서법, 필사, 낭송, 글쓰기

by 김주영 작가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1VZJekHzIyI?si=0EkMtLqlblMy3emB

1.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2. 품격있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의 5가지 가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3. 마흔 이후부터 엄마의 화가 자꾸 늘어나는 이유 (청춘의 필사)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1. 어른의 관계를 가꾸는 100일 필사 노트 고2 필사

2. 하루 10분 따라 쓰기 99p 고2 필사


서두르지 않고 강요하지 않고 할일을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이루어 지는것은 하나도 없다.

3.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4.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엄마 필사

5. 부모의 어휘력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7. 청춘의 필사 엄마 필사


새벽 시간 6시 40분 출발 KBS 아침의 클래식 FM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1041 출근하려 라디오 재생버튼을 누르자 바로 흘러나오는 곡이었다.


“아, 바흐의 향기다” “이건 정말 바흐가 온다는 거야”

“진짜. 바흐 곡 맞네” “이건 진짜 우연이 아니잖아”


첫마디를 뚫고 나오는 음률의 선에서 바흐의 정서를 만날 수 있는 마치 바늘구멍에서 낙타를 찾는 것처럼 쉽지 않은 경우의 수를 알아 본다는 뜻이니까.총 13분의 연주 시간동안 나는 첫마디에서 찡한 바흐의 곡이 맞나 귀기울여 집중하다가 아나운서 김지윤님의 곡 해설을 받고 바흐의 감성에 깊이 빠진 경탄에 멈추어 살아나는 마음에 헤매인다.어쩌면 나라는 인간의 음악색이 아니 클래식에서 나의 장르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대지에 섰을때면 늘 퀴즈를 풀듯 바흐의 정서에 다다른다니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 않아도 하나의 고향에서 만날 수 있는 삶이 내게 보내주는 선물인것 같아 사는 내내 보다 높은 지적 질문에 한 걸음 더 걷는것 같아 뿌듯해진다.


스마트폰 갤러리를 오가며 사이 사이에 저장된 아빠와의 기억에 나는 잠시 멈춘다. 5년여의 긴 투병속에 아빠가 세상을 떠나시기 까지 남겨주신 이 사진속에 아빠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점점 굳어져가는 아빠의 모습에 의문을 갖던 그때 그 순간을 직감하지만 우리는 언제 어떻게 죽으이라는 생의 일이 닥칠지는 알지 못한 채 지켜봐야하는 죽음의 이별앞에 마주한다.곱게 누워계시던 아빠가 계셨기에 나도 아빠를 보며 힘을 냈고 그렇게 바로 엄마가 암 4기의 발병에 온 가족이 또 같지만 다른 길을 살아내는 중이라서 응급수술 후 늘 밤 간병을 교대로 하다가 항암 2차 치료까지 하신 엄마가 혼자서 밤사이 잘 지내고 계실 엄마가 차고 있는 장루의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하니 아침 출근이 주말과 공휴일을 따지지 않고 매일 해나가는 오십 이후의 내 삶에 짙어진다.


그래서 아침에 처음 만나는 고요의 산책에서 내가 바흐를 만난다는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생각만 해도 심장이 뛰는 나의 하루를 그렇게 열아가도록 KBS FM 그 시간과 공간에서 하루라는 페이지를 열수 있도록 라디오 편성 관계자분들과 김지윤 아나운서님의 차분한 음성에 따라 어려운 곡을 쉽게 소개 받을 수 있으니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오래된 명곡을 만나는 이런 우아한 장면이 연출되는 중년의 산책이자 하루의 시작이다.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 지성으로 쓰여진 글을 “읽고 삶에 적용하라” 는 연암 박지원 선생님의 문장길을 따라 오늘이라는 일상이 곧 우리가 가진 재산이자 다른 삶을 보고 비교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나의 현실에서 언어를 찾으며 나의 길을 걷는 다는건 한 줄을 보고 한 줄에서 의미를 찾는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과 자주 가는 곳에서 질문과 해석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나답게 사는 내 삶이라서 미치도록 살고 싶어지는 자신과의 끝없는 길에 깊어지는 인생이 가능해진다.


과거에서 가져와 현실의 일상에 접목하고 나라는 나에

가까워 지는 길이 늘 이곳이다. 글과 음악 미술과 과학 예술의 풍성한 삶의 발단에 더불어 나에서 출발해 아이와 가정 부모와 부부 등의 관계로 퍼져나가는 진솔한 인간사의 모든 영역에 다다르니까.


나이 들며 늘 청춘으로 사는 법은 나이가 들기에 더 빠져야 할 지성이며 지력의 거대한 숨이다. 하루 밤 열번의 강을 건너며 쓴 글속에는 어떠한 철학이 깃들수 밖에 없나 곧 내가 사는 강에 배를 띄워 도저히 놓을 수 없을 정신과 마음에 노를 죽는날까지 저어가야 하므로본질적 힘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바로 내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2025.12 김주영 작가

고2 필사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엄마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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