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고3 자녀와 엄마 인문학 독서법

김종원의 어린이 성장 마음 학교

by 김주영 작가

내 아이가 사랑받고 잘 자라고 있다는 18가지 증거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k0658AzL5PA?si=1lRs-SAiXkBTxZza

1. 내 아이가 사랑받고 잘 자라고 있다는 18가지 증거 (나도 어린이는 처음이니까!)

https://m.blog.naver.com/sangsangaca1/224143540699

(새해맞이 출간 이벤트)

2.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1. 나도 어린이는 처음이니까 엄마 필사

2. 어른의 관계를 가꾸는 100일 필사 노트 고3 필사

3. 기적의 30 단어 14p 고3 필사


화분은 집입니다. 꽃을 심기 때문입니다

화분은 큰 집입니다. 많은 꽃이 있기 때문입니다

4.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5. 질문의 숲 엄마 필사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엄마 필사

힘없는 엄마는 어제 눈이 내렸고 우리가 모두 집으로 간 뒤에 혼자서 산책하려다가 아파트 입구로 나가는길에 무방비 상태로 미끄러지셨는지 새벽 안부를 묻는 얼굴에 상처가 나있었고 한편으로 지탱했던 무릎도 멍이 많이 들어있다. 장루가 터지는 거 아닐땐 혼자서 관리를 해보고 요즘 바쁜 우리일에 여동생한테도 알라지않은거라 혼자 견디셨을 엄마의 긴 시간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도 정신없을 충격에 집으로 오는길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분명히 길이 미끄러울거라고나가지 말기를 당부하나 14일 4차 항암을 앞두고 걷기라도 하고 싶었을텐데 보일때 괜찮은 길이 그만큼 도사리고 있는 빙판길일지 모르고 내딛고 싶어본 엄마의 느린 걸음이었을 테니 마음으로 안아드려야 하는데

입에서는 그저 위로의 말만이 아니라 잔소리같은 말이

반복될 때가 있다. 사는 일이 바쁘고 각자의 삶이 있어항상 함께 있어도 무엇을 해드릴 수 없는 부모의 나이듦을 눈으로 확인만 하는 것 같아 이런 감정을 볼 때 속이 상하고 마음도 아련하다.


딱 한분 아빠의 혈육이신 고모네 고숙께서 90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 최근 6개월 동안 아빠가 계시던 요양병원에서 지내셨으나 아빠랑 고숙이 입원해 계시지만 머무는 층이 달랐고 서로 만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어른신들의 인권보호? 차 친 가족들만이 면회를 하고 최근에 모습을 뵙지 못하고 영면에 드신 후 뵙고 왔다.


삶에 깊어지는 건 시간이 흐르는 만큼 주변의 공간과 사람이 오고 간다. 어제는 있었는데 오늘은 사라져 보이지 않은 혼신을 다해 살아가야하는 경계의 문이 바로 오늘이니까. 그래서 시간을 내어 딸과 함께 한편의 영화를 그려 볼 수 있겠다 원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크리스마스에 읽히는 모던 클래스 라니 마치 박인환님의 향기처럼 어쩐지 전개되어질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내 삶의 가장 찬란한 시기가 곧 바로 오늘이다


2026.1 김주영 작가

엄마 필사

고3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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