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자녀와 엄마 인문학 산책

독서법 필사 낭송 글쓰기

by 김주영 작가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vGwsgwrrjFI?si=z3ikds34YpqmyZsF

1. 말할 때 이걸로 시작하지 않으면 품격이 높아진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2. 인생의 난이도롤 점점 높이는 버려야 할 것들 (청춘의 필사)

3. 말을 많이 할수록 외로워지는 이유

4. 그의 3년이라는 세월을 안아주는 말

5.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아이콘 #아임오케이 #자기계발 #필사노트


1.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3 필사

2.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154p 고3 필사


내가 가진 꿈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

3.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4. 청춘의 필사 엄마 필사

5. 믿는 만큼 할 수 있어요

6.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8.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친정 엄마는 가끔 혼자 있을 때 예전처럼 먼 산책길을 나가신다. 진짜 힘이 없어 우리와 나갈 때도 딸들이 팔짱을 끼고 가야 안심하는데 혼자 있을 때 지팡이를 든데도 근처 마트까지 갔다가 올 때는 짐이 있을거라 인도는 한적하나 도로에는 자동차가 쌩쌩 지나는 길 천천히 걸어서 오가면 족히 2시간이 걸릴 텐데 마음은 걸을 것 같지만 다녀오시는 길은 결코 쉬울리 없다.


모두가 집에가고 해가 좋은 시간이 오고 우리가 없을 때는 멀리 산책을 안나가신다 해놓고 시간 설정대로 다 돌아간 엄마 빨래를 세탁기에서 꺼내 넣으려고 여동생이 엄마집에 다시 갔을 때 엄마가 보이지 않아 계속해서 전화를 해도 받질 않았다고 한다. 예전에 기억이 있어 휴대폰 연동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발견해 제부를 깨워 엄마를 찾다보니 길에 쓰러져 전화조차 받을 수 없는 상태로 길바닥에 엎드려 누워 있는 엄마를 보고 눈물이 났다고 한다.


엊그제도 실내에서 바퀴달린 의자에 앉았다가 잠시 바닥으로 미끄러지며 혼자서 일어나기가 결코 쉽지 않았는데 물론 장본 짐과 함께 길에서 넘어지고는 그대로 못 일어나고 계신 모양이다. 보통의 시간대에는 인적이 드물기도 하나 시내 버스가 도착할 시간인지 정류장에 꽤 사람이 가까이 있었으나 도와주는 이가 없다는 현실에 더 속상했다고 한다.


J.S.Bach

//바이올린과 건반 악기를 위한 소나타 2번 A장조 BWV1015

// Neal Peres Da Costa (건반), Daniel Yeadon (비올라 다 감바와 첼로) 14:23


BWV 라는 바흐 작품번호 앞에 쓰이는 글자가 마치 외제 자동차 BMW 차종을 언급하는 단어 같을 때가 있다. 바흐의 작품이 모인 번호를 대표하는 바흐 작품번호 1015 로 초대를 받고 6시 42분 쯤 KBS 클래식 FM 김지윤님의 새 아침의 클래식과 함께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이 되어 끝부분까지는 감상하지 못했으나 악기와 음악 소리에 바흐를 집중하며 하루를 단장하는정신의 매무새를 점검 한다. 라디오 방송과 선곡 사이에 들려주는 작품에 대한 해설과 새로운 멘트가 길지 않아도 하루를 잘 살고 싶은 대중에게 전파하는 역사와 글이 모이는 게 고전이며 클래식이 남기고 간 오래 날의 훌륭한 철학과 지혜를 전파해 주는 이런 소통에 눈물 겨울 수 밖에 없다.


1년에 많지 않아 특별한 밤 산책 약속이 있어 나가려고미리 청춘의 필사 책 한 권을 챙겨두며 친정 아빠가 세상에 없는 첫번째 명절이 오는 새해를 기다린다. 이러려고 아빠는 가실때 까지 수많은 추억을 남겨 두셨나 세상에 안계시지만 항상 가까이 존재하는 아빠와의 기억이 있으니 분명 아빠의 빛으로 남아 존재하시며 항상 계신것만 같아 바흐와 클래식 지성과의 결연을 맺으며 아빠를 생각하며 내가 살고 싶은 힘이 난다.


2026.2 김주영 작가

고3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엄마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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