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대학생 자녀와 엄마 인문학 산책

독서법 필사 낭송 글쓰기

by 김주영 작가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TGV2OpKvDFg?si=Z4kmnUVhW79I3wW2

1. 어른의 감정을 돌보는 100일 필사 노트

2. 딸은 사랑받는다는 확신이 느껴지는 이런 말을 들을 때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3.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자녀 낭독


1.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117p 고3 필사


고통의 시간을 보낼 때 나를 가장 뒤흔드는 것은 무엇인가?

유혹이다

2.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3 필사

3.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4. 청춘의 필사 엄마 필사

5,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엄마 필사


햇살이 벌써 여름볕이다. 엄마와 다니던 길 혹은 일찍 우리가 모두 퇴근하고부터 혼자서 마냥 거닐었을 엄마의 고독한 길을 나 혼자서 돌아보는 것처럼 지나 돌아보는 길이 왜 그렇게 고즈넉한지 모르겠다. 생각해봐도 엄마는 참 예쁜 사람이었다는 것만이 내게 남기고간 한 편의 꿈처럼 지금은 없으나 영원속에 오래 추억할 나를 세상에 있게 해주신 엄마 그리고 아빠를 몇달 새 모두 떠나 보낸다.


그토록 치열했고 아팠고 끝나지 않을 인간사의 전쟁같은 날을 살아도 보고 그래서 행복했고 기쁘고 서러웠을 우리의 젊은 날이 많았을텐데 참 허무한 게 인간의 정리이자 인연의 끈에서 태어난 어제의 회상뿐 사라져가는 옛 기억의 희미하게 피어 오르다 가버린 안개 같다.


살아보겠다고 내 갈길을 떠나기 바로 전 해에 남동생 자신의 아들이 있는 곳이라서 엄마와 떠날 수 있었던 나와의 두번째 해외여행 사진속에서 무엇이 좋아 미소짓고 있었을까 인생에 풀리지 않은 먹먹한 해답을 안고 엄마도 아빠도 참 잘살아 주셨다.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책으로 쓰면 수십권은 될거라던 그 긴 이야기를 다 쓰지 못하고 가신 엄마의 삶이 아련하다.


내가 곁에 있어도 엄마의 글을 대신 쓰지 못하니 그냥 내가 보내드린것 같아 이젠 더 들어주고 들려줄 그 이야기 까지 저 먼 시간속으로 사라졌거늘 예쁜 마음 생각만으로 나라서 가장 좋은 것만을 주려 하신 부모님의 사랑 앞에 무릎 꿇고 다시 나의 길을 갈 수 있게 이끄시는 게 부모의 소망일 테니까.


보고 플때 생각날 때 언제든 그리워할 수 있는 그런 사이에는 시작과 끝이 없이 그들의 세계로 이어지는 영원의 희망이 존재한다.


2026.4 김주영 작가

고3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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