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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잎클로버처럼 Jan 31. 2024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단순한 삶이 불러온 극적인 변화 | 에리카 라인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에리카 라인

진정한 미니멀리스트의 방식이란 로렌이 그랬듯이 일상적인 선택에도 자신이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계획을 세울 시간을 가져라. 그러면 자유로운 시간이 더 많아질 것이다. 나는 수년에 걸쳐 나만의 시스템을 확립했다. 매주 일요일에 30분을 할애해 다음 주 업무 일정과 가족의 계획을 검토하고 남편이나 베이비시터에게 필요한 일을 전달하며 할 일 목록을 업데이트한다.

 

당신이 마음 깊은 곳에서 가족에게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빼곡한 일정인가, 아니면 함께 추억을 만들 시간인가?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원하는가? 일류 학교의 장학금인가, 아니면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는 삶인가? 3점 슛인가, 아니면 어떤 기술을 연습하면서 얻을 수 있는 삶의 교훈인가? 전 과목 A학점인가, 아니면 부모가 이 세상 무엇보다 그들을 사랑한다는 깨달음인가?

 

집안일에 시간을 덜 쏟는 대신 아이들과 놀아주기, 중요한 업무에 집중해서 빠른 시간 안에 끝내기, 오늘은 뭐 입을까 고민하는 시간에 아침 운동하기. 그렇게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자 내가 해야 할 일이 보였다.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 했다.

 

“나는 내게 필요한 모든 시간을 가지고 있다.”

시간 관리 전략을 통해 당신은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하지만 사고방식을 바꿔야지만 그 어느 때보다 큰 폭으로 발전한다. 늘 ‘시간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면, 자신에게 이미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믿어보자.

 

미니멀리즘은 사고방식이다. 몇 년이 걸리더라도 서서히 자신에게 적합한 삶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결심이다. 나의 참모습과 어울릴 뿐만 아니라 나를 한층 더 충만한 사람으로 만드는 삶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니멀리즘은 원하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정체성이다.

 

따뜻한 허브티 한잔을 마시거나 일기를 써라.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라고 느낄 만한 일이라면 뭐든지 좋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꺼내 읽고 싶은 구절들을 필사해 둔다. 

지금 이 시간, 따뜻한 허브티 한잔과 함께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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