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궤적
MBA를 준비하며 더 높은 사회적 성공을 위해 세상 밖의 언어를 배우려 했고,
숫자와 논리를 쌓아 그토록 원했던 GMAT과 토플 점수를 만들었지만, 스스로에게 ‘Why MBA?’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해, 그 길을 멈췄습니다. 누구에겐 실패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저에겐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하게 된 첫 번째 경험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직장생활과 병행해 나무를 키우는 농부가 되었고, 삶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탐구한 책을 썼습니다. 책의 이름은 「살아가라 그리고 생존하라」. 시간의 본질적 가치를 ‘행동’을 통해 정서·육체·물질에 축적해야 한다는 삶의 구조를 이야기합니다.
지금은 자연 속에서 치유농장을 준비하며, 저만의 행동 프레임워크와 철학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려합니다. 어쩌면 이 삶의 여정은 누군가에겐 불확실하고 산만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진리와 생존을 향한 치열하고도 단단한 실천의 과정입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그렇게 살아?"
저는 대답합니다.
“괴로움 없이 생존하기 위해.”
나는 ‘두루박’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이 이야기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삶에 작은 쉼표가 되기를,
어쩌면 스스로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창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