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발표
엔비디아 실적발표일 2025년 8월 27일,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향했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의 제왕, 엔비디아(NVIDIA)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기 때문이죠.
결과는 예상보다 강력했습니다.
매출 467억 달러(전년 대비 +56%), 순이익 約 270억 달러,
그리고 핵심 부문인 데이터센터 매출이 411억 달러로 전체의 약 8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 기업들의 GPU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증거입니다.
젠슨 황 CEO는 “AI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엔진”이라며, 차세대 ‘Blackwell’ 플랫폼의 본격 양산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즉, 엔비디아는 단순한 칩 제조업체를 넘어 AI 인프라 제공자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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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의 실적은 매번 시장의 기대를 이끌지만, 그 속에는 두 가지 상반된 흐름이 존재합니다.
폭발적 성장의 지속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LLM(대형 언어모델) 학습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메타·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 중입니다.
성장률 둔화의 그림자
2023~2024년의 +100% 이상 성장세에서 2025년 +56%로 완화되었습니다.
이는 AI 하드웨어 시장이 “폭발적 확장기”에서 “안정적 확산기”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중국 변수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H20 GPU의 본격 판매가 지연되며, 시장 다변화가 단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