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로 인해 이별했다는 커플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요.
‘남자친구한테 사달라니까 알겠다고 말만 하고 끝까지 안 사주더라’
‘먹어봤는데 그냥 맛없다며 먹지 말라고 해서 정 떨어졌다’
‘친구는 남자친구가 사다줬다고 인증샷 올려서 더 서운했다’
추운 날씨에도 기다려서 사다주는 남자친구도 있는 반면,
‘왜 굳이 그걸?’, ‘먹고 싶으면 혼자 사 먹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거기에 서운함을 느낀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를 하는 것이죠.
두바이 쫀득 쿠키가 뭐길래 이별까지 이어졌을까요?
두쫀쿠 이별의 원인은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그 과정에 있습니다.
연인이 나를 위해 직접 사다줬다는 감동을 기대했던 거예요.
귀찮다는 남자친구 때문에 혼자 두쫀쿠를 사 먹었던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분명 달달한 걸 먹고 있는데, 묘하게 서운하고 쓸쓸한 기분.
연인 관계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감정을 나누는 사이에서는
부모나 친구보다 더 많이 의존하고, 더 큰 것을 기대하게 되니까요.
두쫀쿠 때문에 헤어진 게 아니라
서로 기대한 사랑의 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헤어진 거라면,
다음 만남만큼은 시작부터 같은 언어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고 싶어지지 않나요?
위피는 그런 연결을 고민합니다.
빠른 만남보다, 의미가 맞는 사람을 만나는 방법을요.
올해는 진짜 연애 하고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