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로의 초대 - 정경화

선곡표, 첫곡, 노래, 가요, kpop 

https://youtu.be/BRUpkrez7Tk

♬ 나에게로의 초대 - 정경화

[선곡표]의 첫 곡으로 어떤 노래를 선곡해볼까 한참을 고민했다.

세상엔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고, 그 중에는 내가 애정하는 노래도 많아서.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노래가 바로 이 곡이었다.

[나에게로의 초대], 신촌블루스의 객원보컬이었던 '정경화'가 부른 노래다.

한동안 노래방에 가면 첫번째 노래로 이 곡을 고르곤 했다.

템포, 음정 하나도 조정하지 않은 원키로 놓고, 이 곡을 불렀다.

첫 곡으로 이 노래가 소화가 되는 날은 정말 3시간 이상 달려도 되는 날이었다.

그런 날은 내 컨디션도, 내 목과 배의 컨디션도 좋다는 이야기였다.

이런 날은 이승철의 노래를 불러도, 이수영의 노래를 불러도 소화를 했었다.

뭐, 학교다닐 때의 이야기지만.

나는 스무살이 넘어서까지도 여자 목소리를 내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

그래서였는지, 여자 키의 노래를 곧잘 부르곤 했다.

지금이야, 뭐... 컨디션이 아주 좋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지만.

학창시절 7~8할의 성공률이었다면, 지금은 1~2할도 안될꺼다.

뭐, 그렇다고 내가 노래를 특출나게 잘 부른다는 건 아니다.

그냥 남들정도. 하지만 지금은 그정도도 힘들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로 코노도 못가고.. 가끔 집에서 혼자 흥얼거리는게 전부인데다,

이젠 나이도.. 나이인지라.. --;

♬ 나에게로의 초대 - 가사

환상속에 있어 다가설 수 없는 나에게 너를 보여줘

조금만 다가서도 멀어지는 나의 사랑,나의 꿈

너에게 나를 맞춰가고 있다 말하지마

나에게 너를 초대할 뿐이야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다가오는 널 느낄수록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멈춰지는 시간속에 널 어둠속에 빛처럼

My love 다가설 수 없는 너를 내게 보여줘

어둠 속의 한줄기 빛처럼 느껴 My love

사랑하는 너를 모두 느낄 수 있어 어둠 속의 빛처럼

너에게 나를 맞춰가고 있다 말하지마

나에게 너를 초대할 뿐이야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다가오는 널 느낄수록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인걸

조금씩 멈춰지는 시간속에 널 어둠속에 빛처럼

너를 기다리는 나의 아름다웠던 시간속에 널 그리워

My love 사랑하고 싶은 내게 너를 보여줘

어둠속의 한줄기 빛처럼 느껴 My love

사랑하는 너를 모두 느낄 수 있어 슬픈 나의 사랑을

#PS

대학다닐 때, 선배였던 슈기누나가 이 노래를 참 잘불렀었다.

이 노래는 슈기누나 주제가 같은 노래였어서 잘 부르기도 했고, 늘 선곡했었다.

그래서 난 슈기누나랑 다른 방으로 종종 갔었던..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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