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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자하는 아재 Jan 02. 2023

CES 2023

웹 3.0과 "메타버스"

매년 열리는, 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약자로 직역하면, "소비자 가전 박람회"정도로 풀이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CES는 1967년 '소규모 가전 행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시카고 오디오 쇼"에서 파생된 소규모 행사였습니다. 지금은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지만 당시 뉴욕에서 열렸었고 차후 시카고와 라스베이거스에서 1년에 두 번씩 열리다가 1998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것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에겐 너무 익숙한 마우스(컴퓨터)가 CES에서 첫 선을 보인 후 VCR카세트, CD, DVD, HDTV, XBOX를 거쳐 최근에는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와 3D 프린터도 CES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CES는 실생활에서 녹여들 우리의 가까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장이라 하겠습니다. 첫해 열릴 때만 해도 가전업체 100곳이 전부였던 이 행사는 작년 기준 4400곳에 관람객 17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CES에 가장 먼저 참가한 기업은 삼성 전자가 아닌 현재의 LG(러키금성) 전자입니다. 물론 그때는 사명이 금성사(Gold Star)로 1973년 우리나라 기업으론 최초로 참가하였고 이후 1979년 삼성전자가 참가를 하게 됩니다.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 2023"핵심 키워드는 

[[웹 3.0과 메타버스]],[[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인간 안보 ]]입니다.

특히

 Web3.0&Metaverse는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핵심 키워드에 맞추어 세계의 가전을 주름잡는 삼성전자, LG전자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관련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소니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의 기대감으로 현대차, 기아, BMW 등 자동차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적 인적인 제품에 혁신상을 수여하는데, 삼성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46개, LG전자는 28개를 받아서 한국이 혁신상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TV)에서 2개, 반도체 1개(지문인증 IC)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LG이노텍 최초 참가)

23년 CES는 한국시간 1.6~9일, 미국 시간 5~8일 까지 개최됩니다. 

근시일 내 우리 주변의 변화를 선도할 기술의 향연을 세상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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