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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건 너무 뻔한 소리 아니예요?

뻔하지만 뻔하지 않는 소리

by 슬기로운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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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1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 걸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bye bye


출처: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지

- 노무사 노무진 드라마 대사 중 / 노무사 노무진 OST Part.4


노무사 노무진이 과로로 쓰러진 아는 동생의 영혼과 함께 바다로 드라이브를 가면서 터널 통과 중 나눴던 대화 / 드라마를 보다가 5번 이상 돌려서 들었던 일부 장면의 대사 / 캡처하느라 힘들었음 ㅋㅋㅋㅋ


살다보면 때때로 생각지도 못한 우연한 기회에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마음의 위로를 받기도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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