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밀추고소장작성법, 가해자 제대로 처벌할 수 있을까요?

by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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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정 변호사입니다.

‘공밀추고소장작성법’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는 순간의 마음은 보통 단순한 정보 찾기가 아닙니다.

“당시 상황이 너무 빨리 지나갔는데, 이걸 법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내 진술만으로 가능할까?”

이런 불안이 뒤섞여 있죠.

공중밀집장소추행은 짧고 혼란스러운 순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가 스스로 상황을 정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소가 불가능한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서술하느냐에 따라 사건의 흐름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왜 그렇게까지 고소장이 중요해지는지, 그 이유부터 짚어보겠습니다.


Q. 공밀추 고소장은 왜 사건의 핵심이 되나요?


공중밀집장소추행은 특수성이 강합니다.

사람이 많고 복잡한 장소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피해자는 당시 상황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곤 하죠.

“내가 느낀 충격을 법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이 질문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감정만으로는 법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폭력특례법 제11조는 이런 상황을 명확히 규율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공연장, 클럽, 엘리베이터 등처럼 밀집된 공간에서의 강제적 접촉은

분명한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그렇다면 고소장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결국 법이 요구하는 건 단 하나, 추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 정황입니다.

접촉의 방식, 위치, 시간, 주변 환경, 피해자의 즉각적 반응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서술될 때 비로소 고소장은 힘을 갖습니다.

피해자가 흔히 묻습니다.

“기억이 흐릿한데 괜찮을까요?”

그 의문 역시 중요합니다.

그래서 고소장은 기억을 억지로 꾸미는 작업이 아니라,

당시 느낀 낯섦·겁·불쾌함을 사실적으로 배치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이 배치가 탄탄해질수록 수사기관은 가해자 특정에도 속도를 냅니다.


Q. 가해자를 모르는 상황에서도 수사는 가능한가요?


많은 피해자가 바로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장벽을 느낍니다.

“사람이 너무 많았고, 얼굴을 본 것도 아닌데… 도대체 어떻게 찾는 걸까?”

그 질문이 자꾸 떠오르죠.

하지만 최근 수사 패턴을 보면, 식별의 어려움은 초기 걱정만큼 큰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공밀추는 장소 특성상 CCTV, 교통카드, 동선 추적이 조기에 활용되며,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도 범위가 빠르게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즉, 피해자가 정확한 ‘법적 맥락’을 갖춘 고소장을 제출하는 순간,

수사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피해자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한 문장, 한 표현이 단서를 만들어내기도 하니까요.

또한 피해자가 가해자와 마주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사입회, 의견 제출, 보완자료 준비 등은 대리인을 통해 진행할 수 있어

정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왜 필요하냐면,

공밀추 수사에서 피해자가 받는 압박을 줄여야 정확한 진술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공밀추 고소장은 단순 신고가 아니라,


피해자가 자신이 겪은 현실을 법의 언어로 바꾸는 첫걸음입니다.

이 첫걸음이 정확히 서술될수록 수사기관은 빠르게 반응하고,

가해자 처벌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사건 당시의 두려움과 혼란이 글로 옮겨지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 과정이 피해자의 회복을 향한 시작점이 된다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흐트러진 일상을 다시 세우기 위한 법적 대응을 지금 이 순간부터 준비해 보세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피해자의 곁을 지키는

성범죄 피해자 변호사 김유정이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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