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게_이승환

음악과 인생

by 맑고 투명한 날


이승환 가수가

환갑이라니...

환갑이라니...


1965년 생인데 아직도 어려 보이네요.

정말 어린 왕자입니다.


https://youtu.be/0BKoGqAJqk8?si=-CTu5yArHqRmE3eU


그렇게 기다리던 당신의 생일인데

창밖으로 그대 모습을 그리고만 있네


장미꽃 한 다발을 가슴에 드리고 싶지만

무표정한 그대 모습이 너무 두려워


돌아갈 수 없는 날이 눈앞에

그림처럼 스쳐가고

남겨진 것은 바래져 가는 사진 하나


눈부신 아침햇살이 밝아도

너를 볼 수 없다기에

어쩔 수 없이 흘러내린 눈물


약해지지 마 흔들리지 마

내게 다시 올 거야

넌 이제 나를 슬프게 할 수 없어

그럴 수 없어


돌아갈 수 없는 날이 눈앞에

그림처럼 스쳐가고

남겨진 것은 바래져 가는 사진 하나


이별이란 말은 우리 사이에

어울리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흘러내린 눈물


돌아갈 수 없는 날이 눈앞에

그림처럼 스쳐가고

어쩔 수 없이 흘러내린 눈물


약해지지 마 흔들리지 마

내게 다시 올 거야

넌 이제 나를

슬프게 할 수 없어

그럴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약속하지 마

내게 그럴 수 없어


...끝...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내 손을 잡아_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