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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_토이(유희열)

음악과 인생

by 맑고 투명한 날

유희열은 자신이 만든 노래를 직접 부르지 않고 곡에 맞는 가수를 섭외해 부르게 했습니다.

이 노래는 변재원 가수가 가창한 노래입니다.


공일오비처럼 객원 보컬을 적극 이용한 그룹.

그 이유는 콘서트에서 유희열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모두가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https://youtu.be/70wtF2UkTlc?feature=shared


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의 얼굴은 기억조차 나지 않아.


우리 헤어졌던

그 거리의 풍경들만이

내 마음속에 남아있어

그것조차도 잊을까 난 두려워

너를 떠올려줄 내 마지막 기억을


*

영원히 너를 그리고 아파하며

날 살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지


나 버림받았던 그날 밤

끝없이 흐느끼면서


용서해 내 헛된 바램

하지만 그토록 내게

절실한 사람 너였어

이런 나를 조금만 이해해


*

무너지는 나를 보며

한 친구 내게 위로하며 해주던 말


곧 잊혀질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

숨어서 널 지켜 볼게

너에게 부담된다면


영원히 널 기억 속에 널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마지막 바램일 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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