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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임기만료 언제인지 알아야 과태료를 피합니다

법무법인 테헤란 법인등기, 7 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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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운영에 있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일정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임원의 임기만료일

인데요. 하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바쁜 업무 속에서 이런 일정을 놓치는 경우가 많죠.


결과는 어떨까요? 예상치 못한 과태료 부과로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별일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방치했다가 법적 책임과 금전적 손해를 동시에 떠안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법인임기만료는 특별히 관리해야합니다.



지금부터 법인 임기만료일을 체크해야 하는 이유와 등기 해태 과태료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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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임기만료 언제인지 알아야 합니다


법인 임원의 임기만료일은 등기 사항의 핵심입니다. 정확한 날짜를 파악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과태료는 물론이고 법인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법인 임원의 임기는 정관에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적시에 등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상법에 따르면 이사의 임기최대 3년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정관으로 그 임기 중의 최종 결산기에 관한 정기주주총회 종결에 이르기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도 반드시 만료일에 따라 변경 등기를 해야 합니다. 이사가 중도 퇴임하거나 연임되는 경우에도 그 사실을 즉시 등기해야 과태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감사의 임기취임후 3년내의 최종의 결산기에 관한 정기총회 종결시까지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감사의 임기는 딱 3년이 아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감사의 임기가 만료되었음에도 변경 등기를 하지 않으면 이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과태료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법인등기는 법인 운영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외부에서 법인을 평가할 때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기 때문에 법인을 운영한다면 상법상 등기관리 의무가 주어집니다.



특히 임원의 임기만료는 등기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 제때 이행하지 않으면 상당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2주 이내에 등기해야 하는데요. 상법 제635조에 따르면 등기 관리를 게을리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법인의 이사, 감사 등 주요 임원의 임기와 관련된 등기는 반드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법인등기부등본을 점검하세요.


법인등기부등본은 법인의 현재 상태와 주요 정보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문서 중 하나입니다. 법인등기에는 회사의 목적, 본점 소재지, 임원 명부, 자본금 등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법인의 대외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원의 임기, 자본금 변경, 본점 이전, 사업목적 등과 같은 중요한 변동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데요. 이를 소홀히 하면 임기만료일을 놓쳐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사업상의 중요한 계약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법인의 운영 상태를 항상 투명하게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변경 등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법인 운영 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법적 의무들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등기부등본 관리를 소홀히하면 그로 인해 과태료를 부과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 법인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법인등기를 점검하고, 만료일 전에 필요한 조치를 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어떨까요?

이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법인 운영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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