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바다케이블카)
노을이 바다 위로 천천히 내려앉을 때, 그 풍경을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면 어떨까. 바다와 산을 동시에 누비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가 바로 그런 낭만을 실현시켜 준다.
한쪽은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 다른 한쪽은 사계절 색이 바뀌는 산자락이 어우러져 마치 자연이 펼치는 파노라마 같다.
해질 무렵이면 케이블카 너머로 붉게 물든 하늘이 드러나고, 바다 위에 떠 있는 낚싯배들이 붓으로 그린 수묵화처럼 잔잔하게 퍼져 있다.
이 케이블카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시간과 계절을 느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바다케이블카)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자연 속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이 특별한 케이블카 여행지로 떠나보자.
“20명 이상 단체 할인까지, 시니어·가족 여행지로 재조명”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바다케이블카)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에 위치한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총연장 2.43km로, 대방정류장에서 출발해 초양정류장과 각산정류장을 거쳐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되돌아오는 순환 코스를 운행한다.
기존 케이블카들이 바다 또는 산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했다면, 이곳은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르며 경관의 한계를 넘어섰다.
이동 중에는 낚싯배가 떠 있는 바다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운이 좋으면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까지 만날 수 있다.
각산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사천 앞바다의 광활한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조망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바다케이블카)
총 42대의 캐빈 중 28대는 일반 캐빈, 14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털 캐빈을 선택하면 보다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2월처럼 맑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공기가 투명해 바다와 산의 경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 풍경 감상의 묘미가 배가된다.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시니어 여행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이다. 다양한 풍경을 한눈에 담고, 자연과의 거리까지 줄여주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단순한 레저를 넘어선 감성적 체험을 선사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사천바다케이블카)
단, 운영 종료 1시간 전에는 매표가 마감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은 휴일이다.
요금은 일반 캐빈 기준 왕복 대인 18,000원, 소인 15,000원이며, 크리스털 캐빈은 왕복 대인 23,000원, 소인 20,000원이다.
단체 요금과 편도 요금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다. 주차는 소형차 570대, 대형차 50대까지 수용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2월, 바다의 고요함과 산의 위용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케이블카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