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기암괴석, 등산 고수들 홀린 9봉 산행

by 발품뉴스

3월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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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진안 구봉산)


봄이 시작되는 3월은 등산을 즐기기 좋은 시기다.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물러가고 시야가 맑아지면서 산의 능선과 주변 풍경을 또렷하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독특한 산세를 지닌 산은 정상에 오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 된다.

전북 진안에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이어지는 독특한 능선으로 잘 알려진 산이 있다.


기암괴석이 만들어낸 봉우리들이 능선을 따라 이어지며 웅장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정상에 오르면 주변 산맥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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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진안 구봉산)


기암 능선과 탁 트인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봉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구봉산

“1봉 656m부터 9봉 1002m까지 이어지는 기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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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진안 구봉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 위치한 ‘구봉산’은 이름 그대로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게 이어진 산이다.


남쪽 천황사 방향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들이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모습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독특한 지형 때문에 구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산은 운장산의 동쪽에 자리하며 기암괴석이 만들어낸 산세와 시원한 전망 덕분에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봉우리마다 서로 다른 형태의 암봉이 이어지면서 능선 전체가 역동적인 풍경을 만든다.


구봉산의 봉우리는 총 아홉 개로 구성된다. 1봉은 해발 656m이며 가장 높은 9봉은 1,002m에 이른다. 전체 산행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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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진안 구봉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고 험준한 편이어서 산행 난도가 낮지는 않다. 특히 7봉과 8봉은 직접 등반이 어려운 지형이어서 등산로가 우회로로 연결된다.


이 구간에는 연결다리와 데크, 전망대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봉우리 사이사이에서 다양한 방향의 풍경이 펼쳐지며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정상에 도달하면 구봉산이 왜 전망이 뛰어난 산으로 평가받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정상에서는 북두봉과 운장산, 옥녀봉, 덕유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산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여러 산맥이 겹겹이 이어지는 풍경이 또렷하게 펼쳐진다.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기암 봉우리와 넓은 시야가 어우러지면서 구봉산만의 독특한 산행 경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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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진안 구봉산)


이러한 경관 덕분에 이 산은 사진 촬영과 조망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구봉산은 연중무휴로 개방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등산객을 위한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방문도 가능하다.


아홉 개의 봉우리가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걸으며 시원한 전망을 감상하고 싶다면, 봄기운이 시작되는 3월에 기암괴석 능선 산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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