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예상도 공개에 소비자들 들썩
진녹색과 밝은 갈색의 투톤 컬러 조합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롱바디 예상도(사진-오토스파이넷 'skyline9902')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데뷔 전부터 그 독특한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런 디자인은 90년대의 전통적인 SUV 스타일을 연상시켜, 자연스레 현대차의 첫 SUV인 갤로퍼를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출시와 함께 선보인 XRT 콘셉트는 앞으로의 오프로드 옵션 및 추가 액세서리 출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블랙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 장착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숏바디 예상도(사진-오토스파이넷 'skyline9902')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 게제된 한 예상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예상도는 싼타페 XRT 콘셉트에 현대차 갤로퍼의 특징을 결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이라 부르고 있다.
예상도를 확인해보면 갤로퍼 2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진녹색과 밝은 갈색의 투톤 컬러와 초기형 갤로퍼의 'TURBO WAGON' 레터링이 특징이다.
범퍼는 진입각과 이탈각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되었으며, XRT 특유의 블랙 휠과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싼타페 XRT 콘셉트 (사진-오토스파이넷)XRT는 현대차의 북미 전용 오프로드 패키지로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다양한 SUV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트림이다.
각 모델별로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광 블랙 트림, 전용 휠, 스키드 플레이트 및 루프 랙이 포함된다.
현대차의 싼타페 XRT 콘셉트는 추후 북미에서 공개될 예정인 신형 싼타페 XRT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프로토타입이다.
싼타페 XRT 콘셉트 (사진-오토스파이넷)투싼 및 팰리세이드 XRT가 국내에 선보이지 않았던 것처럼, 앞으로 나올 싼타페 XRT도 국내에서는 판매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다만,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 출시된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는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현재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이미 시장에 출시한 상태로 시작 가격은 3,546만 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 인증을 받은 후 곧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