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 예정
최근 현대자동차의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예상 이미지가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4세대 투싼은 2020년 4월에 출시된 모델로 이번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투싼은 약 4년 만에 새롭게 부분변경 모델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상도는 고성능 N 브랜드의 투싼 N 라인으로 일반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범퍼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 캡쳐된 스파이 샷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인다.
투싼 N 라인의 새롭게 디자인된 파라메트릭 주얼 그릴은 북미 시장을 위한 싼타크루즈와 흡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좌측 부분에는 N 라인의 로고가 장식되어 있고, 검은색 엠블럼과 함께 강렬한 에어 인테이크 스타일이 인상적인 모습이다.
신형 투싼은 최근 출시된 다른 부분 변경 모델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은 외관 디자인 변화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후면의 테일램프 디자인은 기존과 유사하게 유지되며, 범퍼의 세부적인 디자인만 조금 변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실내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의 최신 모델들에 적용되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더 큰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투싼의 변속기는 기존 버튼식에서 칼럼 형태의 전자식으로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6리터 터보 가솔린, 2리터 디젤 및 1.6리터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또한, 해외 시장을 겨냥한 모델에는 1.6리터 터보 가솔린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 하반기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