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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Nov 04. 2023

렉서스가 공개한 차세대 전기차에 모두들 반했다

렉서스 LF-ZC, LF-ZL 콘셉트카 공개

렉서스 LF-ZL 콘셉트 (출처-렉서스)

렉서스가 최근 중형 세단 LF-ZC와 풀사이즈급 SUV LF-ZL 두 개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LF-ZC와 LF-ZL 콘셉트카는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과 실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프리즘 구조의 최신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하여, 기존 전기차들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렉서스가 최근 공개한 LF-ZC와 LF-ZL 콘셉트카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렉서스 LF-ZC 콘셉트 (출처-렉서스)

이 플랫폼은 혁신적인 기가캐스팅 공법을 사용하여 차체를 전면, 중앙, 후면의 세 부분으로 나누는 모듈식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기가캐스팅 공법은 차체 생산 과정에서 다수의 장점을 가지고있다.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생산 속도를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진다.


또한, 차체 조립의 정확도도 높여주어 품질 면에서도 큰 이득이며, 대량 생산에 있어서도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렉서스 LF-ZC 콘셉트 (출처-렉서스)

차체 크기는 LF-ZC가 전장 4,750mm, 전폭 1,880mm, 전고 1,390mm, 그리고 휠베이스 2,890mm이며,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운전자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렉서스는 LF-ZC 양산형 모델에 대해 공기저항계수(Cd 값)를 0.2 미만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기대하고 있다.


렉서스 LF-ZC 콘셉트, 공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렉서스 LF-ZC 콘셉트 (출처-렉서스)

렉서스가 차세대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LF-ZC 콘셉트카는 렉서스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LF-ZC의 전면부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형태로,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낸다. 후면부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디자인으로, 차량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차량의 루프라인은 매끄럽게 떨어지며, 풀 파노라믹 루프는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렉서스 LF-ZC 콘셉트 (출처-렉서스)

또한,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실내에는 요크 스티어링 휠과 함께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디지털 패드 등이 적용됐다.


렉서스 LF-ZL 콘셉트, 개인 프라이버시와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 실내 디자인

렉서스 LF-ZL 콘셉트 (출처-렉서스)

풀사이즈급 SUV인 LF-ZL 콘셉트카는 넓은 차체와 고급스러운 실내를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전장 5,300mm, 전폭 2,020mm, 전고 1,700mm, 그리고 휠베이스 3,350mm의 크기를 자랑한다.


LF-ZL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2열 좌석의 고급감과 거주성이 극대화되었다는 점이다. 2열에는 안락한 라운지 스타일과 함께 다리 받침대가 포함된 전동 시트가 제공된다. 이로인해 승객들은 마치 럭셔리 라운지에 앉아 있는 듯한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LF-ZL의 2열에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칸막이가 세련되게 디자인되어 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내부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렉서스 LF-ZL 콘셉트 (출처-렉서스)

LF-ZL의 외관은 LF-ZC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나, 2열 도어에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하여 새로운 차원의 편의성과 혁신성을 보여준다.


내부의 평탄화된 바닥은 넓은 실내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요크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판은 운전자에게 직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조수석까지 연결된 대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패드도 탑재됐다.

렉서스 LF-ZL 콘셉트 (출처-렉서스)

또한, LF-ZC와 LF-ZL에는 사용자의 습관과 선호도에 따라 학습 능력을 갖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프리즘 구조의 최신 고성능 배터리 탑재

렉서스 LF-ZL 콘셉트 (출처-렉서스)

렉서스 LF-ZC와 LF-ZL에는 프리즘 구조의 최신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한다. 기존 전기차들에 있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것이 주행 거리 문제인데, 이 배터리를 사용하면 기존 전기차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된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F-ZC 양산형 모델에는 이 프리즘 구조 배터리가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렉서스의 전기차 기술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LF-ZC에는 스티어링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기계적 연결 없이 전자적 신호로만 핸들링을 제어하는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렉서스 LF-ZC 콘셉트 (출처-렉서스)

한편, 풀사이즈급 SUV인 LF-ZL의 양산 계획은 현재 미정이며, 테슬라 모델 3 및 BMW i4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형 세단 LF-ZC 모델은 2026년 양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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