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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Jan 22. 2024

"의외의 반전"... 수출차 1위 현대·기아차 아니었다

지난해 21만4048대 수출

출처: 한국GM (수출차 1위 트레일 블레이저)

현대자동차그룹, 즉 현대차와 기아차는 그 명성대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며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적인 배경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생산되어 수출되는 차량들 중 현대기아차가 아닌 브랜드의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출처: 한국GM (수출차 1위 트레일 블레이저)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국GM이 제작하는 쉐보레의 컴팩트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승용차로 등극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와 그 파생 모델은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총 21만 4048대가 판매되었다.


이와 함께, 쉐보레의 또 다른 소형 SUV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지난해 3월에 첫 선적을 시작하여, 해외 시장에서 18만 1950대가 판매되며 수출 4위를 차지했다.

출처: 한국GM (수출차 1위 트레일 블레이저)

이에 비해, 수출 2위는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21만 2489대)가, 3위는 현대차의 아반떼(20만 6371대)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GM 측은 올해도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기대하며, 연간 50만 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여 사업장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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