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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Feb 27. 2024

"그럼 총 400만원 할인".. 대박 할인중인 전기차

보조금 정책 확정되자 파격할인

출처: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추가 할인)

환경부가 20일에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 관련 업무 지침을 확정지었다.


이 결정에 따라 각 전기차 모델별 보조금 금액이 정해졌고, 이로 인해 전기차 제조사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예기치 않은 할인 행사를 시작한 몇몇 제조사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추가 할인)

KG모빌리티(KGM)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경에 대응하여 '토레스 EVX'의 가격을 200만원 낮추기로 결정했다.


KGM은 20일, 토레스 EVX의 새로운 판매 가격을 세금 혜택 적용 후 E5 모델은 4550만원, E7 모델은 4760만원으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토레스 EVX 출시 당시, 사전계약 가격(세금 혜택 후 4950만 원, E5 모델)에서 이미 200만 원 인하된 4750만 원으로 책정된 바 있는데, 이번 추가 인하로 지난해 사전계약 가격 대비 총 400만 원이 저렴해진 것이다.

출처: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추가 할인)

이번 가격 인하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감소로 인해 증가한 고객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토레스 EVX에 대한 올해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660만 원에서 203만 원 감소한 457만원으로 결정되었다.


보조금이 줄어든 이유는 토레스 EVX에서 장착한 중국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때문이다. 

출처: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추가 할인)

정부가 LFP 배터리의 낮은 밀도와 재활용성 문제로 해당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의 보조금을 줄였다.


이번 갑작스러운 할인에 대해 KGM의 관계자는 "보조금 감소로 인해 증가한 고객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하며 전기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차량 가격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 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출시한 토레스 EVX는 토레스의 전기 기반 변형 모델로, 경제성과 필수 기능을 모두 갖춘 '가성비 뛰어난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추가 할인)

이 차량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중요한 기능들을 잘 갖추고 있다.


152.2㎾의 전륜 구동 모터와 특별히 조정된 감속기를 통해,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f·m을 제공한다.


이는 내연 기관 버전의 토레스 모델에 비해 최고 출력에서 약 22%, 최대 토크에서 21% 향상된 수치이며, 또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33㎞를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출처: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추가 할인)

이외에도 토레스 EVX는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고속도로 운전 시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초보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는 차선 유지 및 주차 보조 기능 등을 포함해 사용자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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