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준대형 SUV, 아빠의 필수 선택인 이유
안전과 혁신의 끝판왕
출처: 볼보코리아 (볼보 XC90)자동차를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가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의 '안전성'이다.
특히 가족을 태울 차량이라면 안전은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볼보자동차는 오랜 역사를 통해 축적된 안전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볼보는 또 다른 놀라운 안전 기술 관련 소식을 발표하며, 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주력 모델인 XC90이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볼보코리아 (볼보 XC90)이 평가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인 IIHS가 북미에서 판매되는 새 차량을 대상으로 수행하는데, 올해는 특히 엄격해진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서 XC90은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
볼보자동차의 준대형 SUV, XC90은 지난 2002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이래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볼보코리아 (볼보 XC90)지난 2016년에는 지금까지도 판매되고 있는 2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1세대 차량 대비 크기와 성능 면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보였다.
출시 초기, 2톤이 넘는 무게에 4기통 2.0 엔진을 장착한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이 차의 우수한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주행 성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점차 사라졌다.
이어 2019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XC90 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 모델은 D5, T6, T8 등 기존 파워트레인 구성을 유지했다.
출처: 볼보코리아 (볼보 XC90)그러나 2021년 모델부터는 볼보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디젤 모델인 D5가 생산 중단되었고, T6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6 모델로 대체되었다.
현재 국내 판매중인 2세대 XC90의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인 가솔린 B6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T8이 판매되고 있다.
볼보의 B6 가솔린 모델은 싱글터보 방식의 l4 엔진과 1969cc 배기량을 탑재하고 있어 최고출력 300hp와 최대토크 42.8kg.m을 발휘한다.
이 모델의 최고속도는 18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달성하는 데 6.7초가 소요된다. 또한, 차량의 연비는 차체 대비 9.1km/ℓ로 효율적이다.
출처: 볼보코리아 (볼보 XC90)반면, T8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총 462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이 차량은 최고속도가 180km/h에 이르며,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5.3초만 필요하다.
파워트레인 상관 없이 차량의 전장은 4955mm, 전폭은 1960mm, 전고는 1770mm, 축거는 2984mm, 공차중량은 2145kg다.
XC90 모델을 언급할 때, 이 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안전 기능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동급 대비 다른 차량과 비교했을 때 기본적인 안전 옵션이 뛰어나며 볼보의 첨단 '인텔리세이프' 안전 시스템이 XC90 모든 트림에 적용돼 있다.
출처: 볼보코리아 (볼보 XC90)또한, 볼보의 플래그십 SUV로서, XC90은 볼보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긴급 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를 포함하여, 파일럿 어시스트 II, 반대 차선에서 접근하는 차량과의 충돌을 회피하는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차량의 기본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9390만 원에서 9550만 원 사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억 1020만 원에서 1억 3780만 원 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