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쓴다
뜰
by
이상배
May 7. 2025
뜰
어느 석공의 땀이 스민
반듯한 돌 의자에 앉았다
꽃들이 날 기다린 듯
미소로눈을 마주하고
산바람 솜사탕처럼
귓전에 속삭인다
뜰안 호미 끝에서
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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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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