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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포럼] 패션산업의 미래방향과 전략의 변화

인공지능 그리고 중국,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필자는 6월 23일 목요일 , 엘타워 7F 그랜드 홀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포럼에 참석하여 2일치 술값인 3만원을 지불하고 열심히 강연을 들었다 ! 이날 강연을 두가지 키워드로 요약하면 인공지능중국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패션]


인공 지능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




인지 컴퓨팅 기반 수퍼 파워 역량으로 패션에 새로운 파괴적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요즘 인공지능과 관련된 트렌드는 자동화이며 머신러닝이다.축적된 데이터 속에서 (혹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제휴를 통해 손쉽게 획득하여) 그것들을 그룹별로 분류하고,패턴을 찾고,예측을 하는 것. 이것을 인간이 인위적으로 컨트롤하는 것을 넘어 기계가 스스로 데이터에 대해 학습하게 하고 점점 더 똑똑한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 스스로 인사이트를 기계가 찾게 하고 예측을 하게 하는 것. 이것이 패션에 적용된다는 것이다.자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주변 사례로는 스타일 루프의 옴니어스라는 스타트업이 딥러닝 기술(머신러닝의 한 종류인데, 인공지능 신경망을 통해 데이터를 분류하고, 그룹핑하는 방식)을 패션에 적용한 것을 들 수가 있다. 매쉬업과 빅베이슨캐피탈 등으로부터 3억을 유치하여 패션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및 스타일 검색이 가능하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한다.어떻게 보면 구글 이미지 검색을 패션에 적용해서 또 다른 플랫폼을 만든 것. 근데 여기서 패션 데이터에 특화되 DB를 점차 쌓아가고 이를 통해 같은 아이템의 다양한 이미지를 빠르게 제공하는 동시에 스타일 추천까지 가능해진다.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 같은 것들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혁신적 기업의 유산물로 비춰지던 것이 한국의 스타트업에서도 패션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필자 다니고 있는 브리치 (brich.co.kr)를 예로 인공지능의 사례를 시뮬레이션 해보자.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모델은 오프라인 매장들을 온라인화시켜 고객들에게 큐레이션 해주는 모델이다.회사 초기 모델일 때는 우리가 설정한 가설에 따라 고객이(집단이) 좋아할 만한, 좋아할 만한 샵들을 보여주고 실제로 구매 과정까지의 고객 액션 프로세스들을 보면서 가설들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칠 수 있다.현재는 MD단에서 큐레이션을 하고 있지만, 우리들만의 큐레이션 가설을 세우고 적중률을 계산하고 UX를 분석하고 A/B테스트를 하면서 최적의 추천을 줄 수 있는 아키텍쳐를 짜고 그런 다음 기계가 알아서 학습하고, 점차 똑똑해지도록 할 수 있다.


가령, 우리의 가설이 "서울권에 사는 20대 중반 남자 고객층들은 가로수길 샵들의 스트릿한 브랜드/상품들을 좋아할 것 같으니깐 비슬로우 샵/상품들을 추전해줘야지"라고 한다면 실제 클릭 수나 뷰 / 구매 상품을 비교해볼 때 부산의 샵이 더 인기가 많을 수도 있는 것이다.따라서 data-driven 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우리가 (사람이) 학습한 고객 인사이트를 알고리즘에 계속 반영해 나간다.이를 통해 다음 번에는 서울권에 사는 20대 남자 중반 고객들에게 더 최적화된 정보로 그들에게 큐레이션을 해줄 수가 있는 것이다.(각각 우리 고객들의 성향/특색/연령/지역/스타일 그룹핑하고 각 그룹에 맞는 최적화된 샵/상품을 추천, 그리고 이것들을 사람이 하는 것에서부터 점점 기계한테 권한을 이양시킨다.) 이게 바로 인공지능이 패션에 도입될 때에 최적화될 수 있는 쇼핑 경험들이다.결국 이런 것들이 완전한 플랫폼화가 되면서 어떤 특정 고객에 정말 필요한 상품만들을 추천해줄 수 있다. (MD의 추천이 아니라 고객들이 쇼핑몰에서 액션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플랫폼 전략을 짤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점차 수동에서 자동으로, 그룹에서 개인화된 한명 한명 단위로 추천이 발전해나갈 것이다.


요즘 인공지능 도입의 목적을 보면 개인화된 추천을 목표로 하는 것이 많은 것 같다.왜 그럴까? 바로 모바일 플랫폼 시대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세상에서는 모든 것들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연결된다.근데 우리가 뭔가 구입을 할 때 모바일은 상당히 불편할 수도 있다. 왜 그러한가 ? 화면도 작고 , 그 작은 화면에 디스플레이를 터치해가면서 구입 하는 과정이 귀찮은 것이다. PC로 하면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생기며, 마우스로 넓은 디스플레이의 바다를 항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모바일에서 결제를 유도하기 위한 UX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일단 결제가 가장 핵심이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one click 결제에 대한 많은 솔루션을 내놓았다. 이름하여 xx페이. 근데 이것만으로 부족하다.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결제 하는 것도 핵심이지만 원하는 상품을 고객들이 모바일 상에서 해매지 않고 빠르게(+정확히 타겟팅해서) 보여줄 수 있어야 되는 것도 핵심이다. 그럼 이걸 할 수 있는 건 , data-driven으로 학습된 인공지능이 추천해주는 것이라는 것. 패션 뿐만 아니라 커머스의 변곡점은 추천일 것이다.이걸 흉내내는 곳은 많지만 고객 만족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아직 커머스상에서 국내엔 별로 없는 듯 하다. ( 왓차는 커머스는 아니지만 추천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알고 있다.)


요약하자면 인공지능과 관련된 문제는 (패션에서) 인간이 하는 있는 일과 기계가 하는 일 사이에 균형을 찾아 가는 것이다. 즉, 기계가 할 수 있는 것들은 기계에 권력을 위임하여 자동화를 진행하고, 그 외에 인간이 더 잘할 수 있는 것들은 인간이 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제조업에서부터 먼저 시작됬다.공장에서부터 인간과 기계가 서로 더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자동화의 균형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테슬라 , 아마존) 사실 CGV나 롯데시네마에서 보는 movie ticket machine도 결국 인간과 기계가 산업의 효율성을 찾기 위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시도이다.


이때까지 패션 회사 혹은 브랜드들은 "고객과의 첫 접점이 무엇이 되어야할까"에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그들의 관심사는 retention이기보다, acquistion이였다는 것. 패션이 retention 확보에 놀라운 퍼모먼스를 내려면 자사의 데이터를 잘 요리해서 잘 추천해줄 수 있는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떤 acquistion이 흐름이 있었을까? 편집샵이 도래하지 않았을 때, 단일 브랜드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과, 그리고 각자가 서로 잘할 수 있는 브랜딩을 통해 고객을 확보했다.(brand acquistion) 그리고 그런 브랜드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되자, 새로운 acquistion 전략이 필요했다.이미 브랜드가 아니였던 참여자들은 브랜드로 출발하기엔 늦은 감과 동시에 포화된 시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했다. 이때 '편집샵'이라는 개념이 부상하게 되면서 브랜드들을 모은 플랫폼이 브랜드화 되갔고 그들 스스로 브랜드로 '브랜딩'하기 시작했다.(platform acquistion) 패션 시장이 쇼핑몰들의 부상으로 온라인화 되가고, 에이랜드나 무신사, W컨셉같은 편집샵들이 온라인 시장을 더욱 뜨겁게 했다. 이런 여러 온라인 편집샵들이 수없이 생기게 되면서 온라인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덜 포화된 시장, 오프라인이 다시 모바일과 엮어 가기에 또 새로운 먹거리였고, 이들을 온라인화 시키는 것이 패션에서 고객을 확보하는 새로운 acquistion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O2O acquistion) 그래서 지금은 O2O 패션 커머스가 핫하다.이쪽에선 네이버 스타일 윈도우 , SK 시럽 스타일 우리 회사 브리치가 있다. 그러면 이 다음에는 무엇일까 ? 또 새로운 acquistion에 대한 전망은 인플루언스 커머스 (비디오 커머스의 형태를 갖춰나갈 듯 하다)다. (influencer acquistion) (레페리(레페리의 인플루언서들은 유투버들이 주축, 아직 레페리는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커머스는 전개하지 않고 있고 실험적으로 위메프와 콜라보를 열어 커머스를 시도했다. 이미 중국에선 커머스 컨퍼런스를 개최했었다.)나 서울스토어 (블로그 마켓 "예쁜 언니"들이 주축)가 대표적인 예. )


계속 다 acquisition에 대한 얘기들이다. retention이 없다는 얘기다.(물론 내부적으로 실험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패션 커머스에서 retention의 놀라운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똑똑하게 학습된 알고리즘이 고객 쇼핑 경험을 최적화시키는 것 밖에 없다.(+배송의 속도라든지..cs라든지..상시 열리는 프로모션이라든지..) 일단 이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잘해야되며, 여기서 충분히 트렌디하고 재밌는 acquisition컨셉까지 더해주면 금상첨화이다. 브랜드에서 편집샵으로, 편집샵에서 O2O로, O2O에서 인플루언스로 이동 중에 스트라입스는 패션 마켓에서 size를 포지셔닝으로 거의 유일하게 retention에 집중하는 회사로 보이고 ( acquistion에는 약하기 때문에 서비스가 섹시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제휴나 이런 것들을 통해 충분히 '섹시'하게 만들면 굉장한 커머스를 만들 것이다. 엄청난 size DB를 축적중에 있다.) 스트라입스보다는 규모가 작은데,  jaem  이라는 회사가 "인공 지능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을 시도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 경우도 size market에 포지셔닝 했다.


말이 길어졌는데, 정리하면 그렇다. 패션에서 (커머스에서) 인공지능의 이해는 모바일에서부터 출발해야되고, 모바일화된 라이프 플랫폼에서는 한정된 시간 내에서 최적화된 제품 경험을 해줘야되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들을 인게이지 시키고, 그러면서 알고리즘이 스스로 알아서 발전해 나가고 학습하고 이것을 시스템/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결국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밝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인공지능에 대해 끊임없이 학습하는 패션 브랜드/플랫폼 사업자들이 살아남을 것이다.회사 창립 이래 가장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올세인츠는 CEO방 앞에 대다수 직원들이 컴퓨터 개발자 혹은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들 90명이다. 올세인츠의 DNA는 IT이고 데이터이다. 이런 회사가 앞으로 살아남고 패션의 혁신들을 만들어낼 것이다.(동영상 참조)


인공지능은 어려운게 아니고 고객들이 자사의 쌓아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개선해나간다는 과정을 기계에 위임하고 자동화하는 것이다.이런 회사 문화를 만드는 것을 창업자가 리드해야한다.소프트웨어가 전 분야에서 모든 것들을 먹어치우고 있다. 패션에 종사자들은 더이상 브랜딩이고, 잘 브랜딩 된 브랜드가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브랜드라는 것은 어떤 특정 시간, 고객들 머릿 속에 남아있는 잔상 같은 것이고, 이것들은 '특정 시간'이라는 조건을 걸고 있기 때문에, 누가 더 강한 이벤트와 강한 잔상을 남긴다면 잊혀진다.결국 고객들의 경험에 대한 총체적인 오르가즘과 라이프에 스며들기 위해선 소프트웨어 회사로 발전해야된다.고객들의 경험을 데이터로 묶고 최적화해나가 벗어날 수 없는 retention 플랫폼/ 인공지능 플랫폼을 만들어야된다.


아무리 서비스가 섹시하고, 멋진 이벤트를 한 듯.. 내가 좋아하지 않는 상품을 보여주고, 내가 관심없는 상품을 보여준다면 고객이 구매할까? 



 [중국과 패션]


인공지능 섹션에서, 개인의 주관이 많이 개입되다 보니 말이 길어졌다. 끝으로 중국에 대한 세션을 마무리 하고 글을 마칠 생각이다.중국쪽에서는 필자가 거의 아는 것이 전무하고.. 많이 배우는 섹션이였기 때문에 의견이 아닌 정보들을 위주로 노트 필기하는 식의 글 전개를 할 생각이다.


[구어란 iResearch 이사] - 아이 리서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리서치 회사. 바이두,알리바바,구글,야후 등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고 있고 2002년 양웨이청이 창립. 액셀레이터도 있어 2013년부터 빅데이터 서비스,인공지능 관련 창업 투자.


1.거의 중국은 모바일화 되어가고 있다. 모바일 유동량이 이미 70%를 초과함.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

2.모바일에서 보통 통신 위주, 오락은 보조. SNS 엄청한다.

3.2016년 3억 4천만 위안 (이커머스 거래액) 3조 4천억원. 17년은 한화 666조 초과할 것으로 전망.온라인 영향으로 성장세는 지속.

4.Athleisure의 편한 착용감과 쾌적함으로 소비가 점차 일반화, 구매율 95.5%  

5.정보를 얻으면서 온라인에서 구매한다.보통 종합 전사장거래 티몰 같은 플랫폼에서 구매

6.온라인 구매가 더 많다. (39%) 오프라인 구매가 더 많다.(27.6%)

7.중국 정책이 굉장히 중요하다.해외 직구에 대한 세율에 대한 변화 -> 원가 상승

8.중국 패션 피플들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는다.

9.위챗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계정을 열어,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처럼 하는 중

10.중국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의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한다.이런 트렌드를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천평 CF-union 중하이후똥 부총경리] - cfunion은 온라인 마케팅을 도와주는 회사.소셜 데이터를 분석. 사용한 중심의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로 sns마케팅을 다룬다.


1.중국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봤으면 좋겠다.

2.중국 젊은이들은 온라인 쇼핑을 좋아한다.

3.한국 드라마,패션,화장품 좋아한다. 근데 브랜드에 실제로 뭐가 있는지를 ㅗ른다.

4,송중기 진짜 좋아한다. 근데 패션 그가 입고 있는 패션 브랜드는 모른다. "왜 그럴까" 마지막에 대답하겠다.

5.한국패션협회와 cfunion이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하면서 한국의 패션 브랜드 진출 돕는다.

6.중국의 앱 시장은 매우 세분화되어있다.

7.중국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 중심 생활 방식에 익숙한 것을 넘어 열광적 수준이다. 생태계도 성숙하고 완벽

8.중국에서 소셜은 공기와 같은 것.sns를 벗어나서 살 수 없을 정도다.

9.중국 소셜 방향은 TV->micro blog(대량 전파시대 브랜드 측에서 일방향으로 전달.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위챗(소셜미디어 플랫폼) -> VR시대

10.중국 젊은 사람들은 지갑 이런거 안들고 다닌다.위챗이 거의 일상의 모든 것을 해결한다.

11.위챗은 6억명의 active user와 2억명이 payment.

12.위챗은 이제 사람과 사람,사람과 서비스,사람과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있다.

13.위챗에 대한 밀착도가 높다

14.QR코드로 모든 점포/상품/고객을 연계한다. 위챗에서 생성된 QR코드로.

15.SNS에서 소비자들이 반드시 engage할 수 있는 콘텐츠.14만명 유저가 각 대통령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

"만약 당신이 세계의 어떤 한 대통령에게 티셔츠를 선물한다면, 당신은 티셔츠에 무엇을 인쇄하겠습니까?"

16.위챗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17.여성의 베스트 셀러.낮은 비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100일 동안 다이어트 프로그램 개발. 타오바오 통해 100만개 이상 판매. 동영상 보면서 제품 구매 가능하게. "shape your life" 브랜드를 만듦.

18.티몰에서는 이미 VR관련 마케팅. 

19. " 왜 중국인들은 한국의 패션 브랜드를 모르는가?"

20. 중국 SNS에서 브랜드 목소리를 내야한다.어렵지 않다. 중국에서 돈 벌기 정말 쉽다.한 걸음 한 걸음 시도해봐라.소셜은 물과 공기와 같은 것이다.소셜을 사랑하길 바란다.


[하정훈 (주)레드플라이 커뮤니케이션 기획이사, 더아이콘티비 중국CEO ] 


1.중국은 트렌드가 굉장히 빠른 나라다.

2.우리는 어떤 부분들이 변화해야 되는지 진실을 전달하려고 한다.

3.우리의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일반적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는다. 세그먼트 안한다.소비자 하나하나 보고 트렌드로 연결한다. 통찰력(DIG)에서 현상(WATCH)에서 트렌드로(PREDICT). 이 기준으로 우리는 소비자들한테 접근한다.

4.세계적인 기업들을 컨설팅하고 있고 한국 기업 중에는 THE OOZOO와 P(A)B 파리바게트가 있다.중국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G2C 마케팅,브랜딩을 맡고 있다.

5.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은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 브랜드의 신뢰도 저하에 있고 두번째는 한국 미디어에 문제가 있다.

6.파리바게뜨,중국에서 아무것도 아니다. 어떻게 '빵'하면 파리바게뜨 라고 인지하게 할까. 마이크로하게 접근해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집중해야한다. 한류 믿지마라.

7.호주 THEA2MILK, 중국 진출 안하면 안되겠어서, 호주 중국 교민들에게 약간 있는 budge으로 몽땅 투자했다.7년의 시간이 흘렀고 작년 뉴질랜드에서 상장했다. 7만% 성장.

8.샤오미는 매출 20조에 이 중 5%를 마케팅 비용으로 쓴다. 최근 15년도의 매출 비중을 보면 완전 추락했다. 왜 이런가? 이게 중국이다.중국에 대한 환상을 깨야한다. 레이쥔 정말 훌륭한 경영자고, 훌륭한 팀이 받쳐주는데도 고꾸라진다.스마트폰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것 저것 너무 판을 벌렸다.

9.한국은 중국 소비자들을 우롱한다.마스크팩 유행불 때 oem 업체들이 막 찍어서 엄청 팔았다. made in korea 이제 이거, 의미 없어진다. 동대문 가짜 브랜드 중국 소비자들 우롱하고 있다.

10.이미 중국은 우릴 다 뛰어넘었다.우리는 현실을 정말 직시하고 마주해야한다. 정신차려야 한다. 한국 미디어는 심하게 자아도취 있다. 별거 닌 것 같고 "K-뷰티 열풍, 대한민국 화장품 아시아 맹주로 우뚝"이라는 기사들을 써낸다.

11.소비자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이지, 제품과는 상관이 없다.

12.중국은 대단한 국가 자부심과 우리 나라는 별로 신경도 안쓰고 이미 우리보다 인터넷 환경이 3년 앞섰다.인터넷 초고속 국가는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다. 

13. 왕홍(wanghong) 굉장한 특이한 마인드다.

(amiu 267w , cherie 214w , grace chow 188w , ciny 260w )

연예인,크리에이터,파워블로그 이런 얘들 아니다. 왕홍 그 자체로 이해해야된다. 얼리어답터다.단 몇 천만원이면 한 포스팅당 500만명 노출이다.우리 기업은 아직도 몇십억 써가며 전지현 데려다가 한류 들먹인다. 로컬라이징 해야된다. 마케팅 현지화가 필요하다.

14.인터넷 속도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티벳에도 2년 뒤면 인터넷 세상이다.

15.핀테크는 이미 3년 전에 왔다. 핀테크로 모든 life를 누린다. 핀테크 이거 엄청난 것이다.택시타고 앱으로 지불하고 그런 단순한 것이 아니다.금융을 지배한 나라가 세계를 지배했다.

16.웨이신 (위챗 wechat)은 카카오나 페이스북 같은게 아니다. life다. 모든 게 다 된다.그 자체 life다.

17.500만 팔로우, 30만장 셀링 파워다.근데 이런 얘들이 수백만명 있다.

18.장다이라는 왕홍은 23살인데, 자신의 브랜드로 순수익 80억 냈다. 어떻게 브랜드가 됬냐고 하면 oem 공장한테 연락이 왔다.그럼 보통 한국 같은 경우는 디자이너를 고용하기 시작해서 사업 셋팅을 할건데, 예는 브랜드를 만드는게 아니라, 팬들과 소통해서 디자인/브랜드 이름 다 집단 지성 활용해서 정하고 그걸 출시했다. 그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서 방식을 완전히 거꾸로 뒤짚은 것이다.

19.soiree 집에서 편한 앞치마 만들어보자. 4명 디자이너가 똘똘 뭉쳤다. 1년 사이 200억 매출 냈다. 위챗에서만 홍보.

20.난 상해에 살고 있다. 중국에는 다 된다.VR,VIDEO COMMERCE 이미 중국 다 하고 있다. VR은 밖에서 보고자 하는 것을 집으로 내부로 가져 오는 것이다. 제 4의 혁명.

21.중국 인터넷 아직 6~7억뿐이 안된다. 절반도 사용 안했다.중국 외부 진출을 왜 안하나? 내수 시장이 너무 크니깐.. 지금 2선까지 진출했고 3,4선 진출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22.중국 더 긴장해서 로컬라이징해서 들어가야 된다. 왕홍 이런 카테고리 공부해야한다.

23.나는 이제 무엇을 해야하는가? 중국 전문가 그런거 없다.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지도와 나침반 뿐이다. 매5년 중국 정부 계획 발표하는데, 이걸 보면 중국이 어디로 갈지 보인다.95%가 근데 행해진다.

24.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BAT) 예네들이 삼국지다. O2O,핀테크,인공지능,AR,VR 투자한다. 이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면 된다. 그리고 왕홍, 앞에 말한 케이스들 스터디하면 좋을 것 같다.

25.영국 캠브리지에서 공부할 때 디지털 전략에 대해서 교수가 말하는데, 이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순응하거나, 죽거나"



다음 1~6번까지는 대표님께서 따로 이메일로 전체 회신으로 자료 공유를 자료이다. 


"당일 강연 후 여러분들께 명함과 연락처를 받았는데 짧은시간 여러분들과 대화가 오고가다 보니 정확하게 기억을 하지 못하는바 이렇게 단체메일로 관계를 지속해보고자 합니다.

업무적 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함께할 브랜드나 회사를 까다롭게 고르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론 항상 중국진출하려는 우리나라 회사들께 어떤 도움이나 정보라도 기꺼이 드리고자 마음먹고 있습니다.

메일 보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나 필요하신 정보, 자료가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진출의 성공이 함께 하시기를!

하정훈 (Jay) 드림"


정말 감동 !



1. 중국 제 13차 5개년 계획


PWC요약본인데 참고자료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pwccn.com/webmedia/doc/635835257136032309_prosperity_masses_2020.pdf 


이건 중국정부 웹사이트인데 영문이라 여러 좋은 자료들이 올라옵니다.


http://english.gov.cn/2016NPCANDCPPCC/ 



2. BAT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투자 현황 


제가 찾아본 국문자료 중 가장 잘 정리되 있는 자료 입니다. 


준비하시는 사업과 카테고리가 맞는 산업은 회사별로 구글링 해보시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platum_kr/2016-bat 



3. 샤오미 (小米)관련


오프너로 잡았던 샤오미 입니다. 세계 스마트폰 판매자 리스트인데 3,4,6위 업체 화웨이, 오포, 바이보의 큰 성장세에 비해 샤오미가 둔화된 모습이 보입니다.


http://www.eetimes.com/document.asp?doc_id=1329884 


https://www.wirelessweek.com/news/2016/04/report-xiaomi-lenovo-slip-out-smartphone-vendor-top-5-1q 


http://fortune.com/xiaomi-business-china/  이건 조금 더 자세한 기사구요.


셋다 영문이라 죄송합니다. 


4. 위챗관련


제가 자주 들어가서 구경하는 위챗관련 잘 정리된 블로그 입니다. 


http://everykorea.net/220456550054 


5. 이커머스 관련


에이컴메이트의 가장 잘 정리된 슬라이드 보내드립니다. (참고자료)



6. 왕홍관련 


출연은 안했지만 이번에 나온 SBS 스페셜 다큐에 원래 인터뷰요청이 있었는데 그때 보내드렸던 왕홍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자료) 



[주식회사 페르소나미디어 조용철 대표]


1.이커머스 + 비디오 -> 비디오 커머스, 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스타트업은 JOYUS

2.아마존 팀장, 구글 임원으로 지내다가 JOYUS를 만들었다.

3.총거래액 = 방문자 X 구매전환율 X 객단가 인데 비디오 커머스는 비디오가 들어오면서 저 세개의 항의 효율을 더욱 증대시키는, VALUE를 높이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4.유투버 같은 경우 수익 배분이 15% 쉐어하는데,  665,836 view라고 한다면 구매 전환율 0.5%에 객단가 30$ 했을 때 = 매출액 100,000$ 정도 여기에 x 15% 수익 배분하면 크리에이터는 15,000$ 수익을 가져간다.

5.marks&spencer나 ebags,joyus 모두 구매전환율이라든지,조회수라든지,리텐션,상품 조회에 비디오가 좋은 영향을 끼쳤다.

6.국내에는 레페리와 위메프의 협업, 우먼스톡에서 모바일 뷰티 홈쇼핑이라고 해서 패션 카테고리 5월 오픈, CJ오쇼핑에서 '1분 홈쇼핑'이라는 타이틀로 플레이 하는 중이다.

7.에이프릴스킨도 비디오 커머스의 예중 하나.창업 1년만에 100억 매출.자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페북에 집중.준비->제작->배포->분석의 프로세스를 거친다.




이렇게 세미나는 끝났고, 인공지능의 물결을 이용한 나의 패션 유통의 커리어 전개, 그리고 세상의 중심이 점점 되어가고 있는 중국의 어깨에 올라타는 것. 인공지능과 중국이라는 키워드에 다시 한번 가슴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느낀 것은 실천하고 실천한 것은 결과로 만들고 결과로 만든 것은 영향을 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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