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밥상"을 위협하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한겨레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수하기 위해 시운전을 하면서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한편에선 일본에서 오염된 물이 안전하다면 왜 일본에서 사용하지 않을까라는 날 선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의견에는 일본 정부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상당한 조율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일본 환경단체, 일반 시민 및 전문가들이 제출한 서면 의견에 따르면, 다핵종제거장치인 알프스가 처리한 물이 안전하다면, 공무원, 국회의원 및 도쿄전력 사원들이 마셔 보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일본 내부에서도 나왔습니다.
또한 알프스에서 처리한 물을 생활용수로 재사용하여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은 어떨까라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경제산업성은 알프스로 처리한 물을 트리튬 규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물과 희석하면, 마셔도 방사선으로 인한 건강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제 방사선방호 위원회가 1977년에 발표한 개인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사선 노출을 피하는 관점에서 보면,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원자력 시민단체들은 오염된 물을 10만 톤 울트라 대형 탱크에 저장하거나 시멘트와 모래와 혼합하여 고체로 저장하는 몰타르 응고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후 희석된 오염된 물이 안전하다면, 근처의 후쿠시마 2호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일본 다른 곳에 저장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기업 측은 운송 및 저장을 포함하여 지방 정부와의 조율이 필요하며, 실행에는 상당한 조율과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외국의 반응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해 일본의 농산물과 수산물 수출 시장 중 두 번째로 큰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홍콩의 식품 공급의 약 2%와 해산물 소비량의 6.75%를 차지하는 적지 않은 양입니다.. 일본이 해양으로 방사성 폐기수를 방류하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홍콩 관련 정부기관은 환경 문제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장관은 국제적 합의 없이 방사성 폐기수를 바다에 방류하려는 일본의 계획이 진행되면 일본 식품 수입이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국제적인 압박에 일본 당국은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 검토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홍콩 정부는 좀 더 세밀한 연구와 과학적 증거, 국제사회의 합의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오염된 물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 중국, 태평양 섬나라와 같은 이웃 국가들뿐만 아니라 일본어 어부들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올여름에 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한덕수 총리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적 검증이 없다면 방류에 대해 반대하며, 안전 기준에 맞춰 처리한 오염수는 마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외교부 장관은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시운전에 대한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과학적 기준에 맞춰 처리된 오염수는 직접 마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국적으로 건어물과 소금 등을 사재기하는 소비자가 늘어 관련 품목이 40% 이상 급등하였습니다.
해산물 관련 자영업자들은 일본산과 국내산의 구분이 어려줘 손님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기도 하였습니다.
----------------------------
아래 관련 글에서 더 많은 인싸이트를 얻으세요!
↓↓↓↓↓
----------------------------
*구독과 좋아요는 수습기자 케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본 콘텐츠는 투자조언이나 재정 상담이 아니며, 개인의 결정으로 인한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문의 suprichkay1217@gmail.com
*Copyright ⓒ 부자일보, All right reserved
----------------------------
출처 및 참고
https://m.oheadline.com/articles/lgKDyLOa6W6XGQz_ajLvyw==?uid=985f802b98b34741b6ebea6f05e4d406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2854_3620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