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트랜드(1/34) Long in Length
UX 디자인 배우기 #103
Today UX 아티클
2017년 UX 트랜드 중 'Long in Length' 주제만 번역한 글입니다.
긴 형식의 랜딩 페이지와 짧은 형식의 랜딩 페이지 둘 다 전환율이 높게 나왔음을 보여주는 테스트가 많이 있습니다. 랜딩 페이지의 길이는 모든 것을 상단 화면에 집어 넣는 짧은 형식이 유행이었습니다.
요즘엔 더 긴 형식의 랜딩 페이지로 유행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상단에 모든 것을 우겨 넣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은 Highrise에서 실시한 A/B 테스트로, 긴 랜딩 페이지가 37.5% 더 높은 전환율을 보여줬음을 나타냅니다.
디자인도 더 깔끔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image source길어진 길이는 몇 가지 ‘행동 유도 요소’를 전략적으로 집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주된 목표를 방해하지 않도록 반드시 테스트하고 신중하게 배치해야 함을 명심하면 됩니다).
이런 트렌드의 배경이 되는 아이디어는 사람들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대해 더 많은 세부 사항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겁니다.이제는 점점 회사에서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떠들었던 세상에서 사람들이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구매자의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Hubspot의 Mimi An은 어떻게 매출을 증진해야 하는지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오늘날 비즈니스 구매자들은 독자적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냅니다. 인지 단계에서 구매자들은 정보 탐색의 우선적 수단으로 검색, 벤더의 웹사이트, 뉴스레터/이메일 등에 의존합니다. 구매할 준비가 되고 나면, 그때 판매원에게 접촉하려고 합니다.”
이는 긴 랜딩 페이지가 항상 더 나은 선택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긴 랜딩 페이지는 트렌드이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중요한 것은 항상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민수 UX 컨설턴트 소개
(UX 실무 경력: 27년차 UX 전문가: LG전자, 서울시청 등 약 300회 이상 UX 컨설팅 수행)
(UX 강사 경력: 23년차: 삼성, SK, KT 등 약 1,000회 이상 UX 강의 진행)
https://brunch.co.kr/@ebprux/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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