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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Forms) 디자인 15가지 원칙

UX 디자인 배우기 #19

Today UX 아티클


UX Planet에 게재된 Andrew Coyle의 글 Design Better Forms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회원가입 플로우 혹은 멀티뷰 스테퍼 혹은 단조로운 입력 인터페이스 등 폼(forms)은 디지털 프로덕트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글은 폼을 디자인할 때 공통적으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예외도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라고 합니다.



한 열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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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열을 쓰면 세로로 읽던 유저가 헷갈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이블을 위쪽으로 정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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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는 레이블이 왼쪽 정렬된 폼보다 위쪽 정렬된 양식을 훨씬 더 많이 완성한다고 합니다. 또한 레이블이 위쪽 정렬된 폼은 모바일과 호환이 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옵션과 함께 입력할 데이터가 많은 경우에는 왼쪽 정렬된 레이블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엔 왼쪽 정렬된 레이블이 위쪽 정렬보다 훑어보기 더 쉽고 길이를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력란과 레이블을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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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과 입력란을 가까이 위치시키고, 입력란 사이의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여 유저가 헷갈리지 않게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전체를 대문자로 표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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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을 전부 대문자로 쓰면 읽거나 훑어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옵션 개수가 6개 이하라면 옵션을 전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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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다운으로 옵션을 보여주면 두 번 클릭을 해야 하고 옵션을 숨겨둬야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옵션이 5개가 넘을 때 드롭다운을 이용하고, 25개가 넘을 때는 드롭다운 내 검색 기능을 부여하라고 합니다.


플레이스홀더 텍스트로 레이블을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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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최적화하기 위해 플레이스홀더 텍스트를 사용해 레이블을 쓰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많은 사용성 이슈가 생기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닐슨 노먼 그룹에서 쓴 관련 글 링크 http://goo.gl/A3GFn4)


체크박스 및 라디오 버튼은 스캔 가능성(scannability)을 위해 세로로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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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박스를 세로로 배치하면 훑어보기 쉽다고 합니다.


행동을 유도하는 버튼에는 행동을 레이블로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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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유도 버튼은 그 의도를 명확히 보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오류가 발생한 곳은 인라인(inline)으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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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오류가 발생하였는지 유저에게 보여주고 그 이유를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유저가 입력란을 다 채운 후에 유효한지 확인해주는 인라인(inline)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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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타이핑하는 중에는 (딱히 도움이 안 된다면) 유효성을 확인해주는 인라인을 쓰지 말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패스워드, 유저 네임, 메시지 입력 중에 글자 수가 부족한 경우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도움말을 숨기자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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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기본적인 도움말은 노출시키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도움말이 있다면 해당 칸에 내용을 입력 중일 때 보여주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합니다.


주요 액션과 부차적인 액션을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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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부차적인 옵션을 굳이 넣을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광범위한 철학적 토론도 있다고 합니다.


입력란의 길이를 어포던스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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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란의 길이는 입력해야 하는 답의 길이를 암시한다고 합니다. 전화번호나 우편번호 등 정해진 글자 수만 입력해야 하는 칸에 이 원칙을 적용해보라고 합니다.


*을 빼고 선택 입력란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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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필수 입력란임을 표시하는 *의 의미를 모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대신 선택 입력란에 표시를 해주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관련된 정보끼리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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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는 묶음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긴 폼은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합니다. 논리적 그룹을 만들어서 유저가 폼을 훨씬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라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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