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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BS뉴스 Dec 16. 2015

직업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전 세계 직업의 종류는 어림잡아도 150만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중 우리나라에는 만 천여 개의 직업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직업 하면 떠올리는 것은 고작  몇십 개에 불과합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대학의 학과가 같으면 꿈도 희망사항도 다들 비슷하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특성이나 적성을 반영해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 그런 과정이 앞으로는 필요해 보이는데요.


창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험으로 기존의 직업이 아닌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자신의 특기와 흥미 등을 파악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때문에 취업에 급급하기보다는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창직가들의 모임인 신직업창직가협회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직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창직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많은 직업과 여러 상황, 물건들 사이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직무를 발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문화재라는 카드와 작가라는 직업카드를 가지고 어떤 새로운 직업이 탄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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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스토리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기존에 문화재가 딱딱하고 재미가 없었는데 그것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덧입혀서 알려주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할 수 있는 거죠.

 

이처럼 다양한 상황과 경우에 따라 수 천 수 만 가지의 직업들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꿈 명함 코디네이터, 스쿨링 매니저, 기록관리 디자이너 등이 모두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신 직업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볼까요? ‘정돈이 되지 않은 공간’, ‘돋보기’,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 이 세 단어를 보고  여러분은 어떤 직업이 떠오르시나요?

새로운 직업은 바로 ‘홈케어 디렉터’입니다. 집 안 정리정돈을 비롯해 비효율적인 공간을 효율적으로 바꾸는 등 마치 의사처럼 집 전체 문제를 해결해주는 직업을 만들어 낸 거죠.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았다고 해서 무조건 창직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수요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여부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그 직업으로 인해 수입 창출이  발생할 수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직업을 넘어 자신만의 꿈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에겐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라는 말은 무색하기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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