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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BS뉴스 Feb 18. 2016

당신의 물병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물을 얼마나 사서 마시고 계신가요? 보통 우리가 사서 마시는 물은 플라스틱병에 담겨 있죠. 이렇게 물을 마시고 난 빈 플라스틱병은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재활용되는 빈 플라스틱병은 겨우 20%에 불과한데요. 나머지는 고스란히 썩지 않는 쓰레기로 남겨지는 거죠. 그렇다면, 좀 더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물병은 없을까? 사람들의 고민 끝에 만들어진 특별한 물병들이 있습니다.      

 

손 위에 몽글몽글한 물방울들이 굴러다닙니다. 투명한 젤리처럼 보이는 이것은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에 담긴 물입니다. 

물을 둘러싼 얇은 막은 염화나트륨과 알긴산염으로 만들어져 물과 함께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염화나트륨과 알긴산염은 물을 위생적으로 보존해주고, 체내 노폐물 배출과 혈당 수치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물론, 막을 먹지 않고 버려도 자연 분해돼 환경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또, 물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물병도 있습니다.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물을 만드는 물병 '폰터스(Fontus)'입니다. 폰터스의 뚜껑에 달린 팬이 돌면서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를 통과하면서 깨끗한 물이 만들어지는 건데요. 이렇게 만들어지는 물의 양은 1시간에 무려 500ml에 달합니다. 팬과 필터를 돌리는 힘도 솔라패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적인 물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런 물병들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오늘은 물을 마실 때, 나만의 컵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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