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코인갯수 이 둘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

투기 목적이 아니고 투자라면...,

코인 투자에 '투자금 변동', 코인보유갯수 변동' 이 둘중 어떤 것에 더 치중해야할까요?

코인 투자를 처음 시작하셨다면,

‘투자금 변동’과 ‘코인 보유 갯수(수량) 변동’ 중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는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초보자분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지점이기도 하고요.

아래에서 쉽게, 그리고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정리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초보자는 ‘코인 보유 갯수(수량)’에 더 집중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현명한 접근입니다.

왜 수량이 중요할까요?

1. ‘가격’은 내가 통제할 수 없습니다.

코인이 1시간 만에 5% 빠지는 걸 막을 수 있나요? 못합니다.

뉴스, 글로벌 경제, 고래 지갑 이동 등 외부 요인으로 가격은 계속 출렁입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수량’은 직접 조절할 수 있죠.

즉, 시장이 흔들려도 수량을 늘려가는 전략은 내 손 안에 있는 무기입니다.

2. 수량은 ‘복리의 씨앗’입니다.

코인을 싸게 사서 조금씩 수량을 늘려두면, 나중에 가격이 오를 때 더 큰 자산 상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시)
① 1 ETH 보유 → ETH가 20% 상승 = 20% 수익
② 1.3 ETH 보유 → ETH가 20% 상승 = 26% 수익
➜ 같은 시장 상황에서도 수량을 늘린 사람의 자산 상승률은 더 큽니다.

3. ‘수량 집중’은 멘탈을 지켜줍니다.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무서운 건 ‘패닉 셀’입니다.

자산이 줄어드는 걸 보다 보면 멘탈이 흔들리죠.

반면, 하락장에서 내가 보유한 수량이 늘어나는 것에 집중하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됩니다.

“내가 더 많이 갖고 있네? 나중에 오르면 더 많이 벌겠지!” → 이렇게 생각이 전환됩니다.

그럼 ‘투자금’은 신경 안 써도 될까요?

아닙니다. 다만 초보일수록 수익률에만 집착하다 보면 실수하기 쉽습니다.

투자금 중심 사고 수량 중심 사고

- 지금 손실이 얼마야? - 수량이 늘고 있나?
- -30% 찍혔네… - 이 구간에서 0.1개 더 담았어
- 빨리 본전 찾아야지 - 다음 상승 때 더 큰 복리 효과

- 결과 중심 사고 - 과정 중심 사고

- 감정기복 심함 - 안정적이고 계획적

현실적 투자 조언 (초보자 기준)

전략 설명

평균 단가 낮추기 정해진 예산으로 분할 매수, 수량 늘리기

정기적 입금 투자 매달 일정 금액 투자, 수량 꾸준히 확보

하락장에 수량 집중 하락장에서 기회로 보고 조금씩 매수

상승장에 투자금 확인 이익 구간에선 투자금 회수 및 일부 익절 전략 고려

정리하자면:

초보자라면, 수익금의 출렁임보다 '코인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가'에 집중하세요.
‘코인 수량’을 차곡차곡 늘려두는 것 자체가 훗날 수익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기반입니다.
가격은 언제든 흔들립니다. 하지만 수량은 당신의 의지와 계획으로 키워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