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by 최민진

판문점 평화의 집

손잡고 남과 북 넘나들고

도보 다리 걷고

옥류관 냉면 함께 나눴다.

평화를 보고 듣고

을지로에서 마포에서

평양냉면 찾는 사람들의 긴 줄

맛의 틀 허물어 새로움 더하고

국물과 면을 논한다.

희망을 보고 듣고

바라봄의 너른 희망

평화의 바다로



( 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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