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책을 추천해달라고 묻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책을 추천해주겠다고 말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요.
내가 읽은 책을 은근히 추천할 수 있는 시간,
'책, 책, 책, 책을 추천합니다.' 를 모닝러너 수요미션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모닝러너 D조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책과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인데, 제대로 다 사용 못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쌓아두고 살면서도 미니멀라이프를 동경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든 책이에요. 갑자기 내가 떠난뒤 나를 대신하게 될 내가 남긴 공간에 대해 내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리가 필요하다는것을 일깨워줬어요. 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내삶의 정리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미니멀라이프를 입으로만 하고 실천 못했던 제게 실천을 시작하도록 만들어주었네요.
✔ 232p의 얇고 가벼운 책
✔ 자존/본질/고전/견/현재/권위/소통/인생 8파트로 나뉜다. 인생을 살아가며 스스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동적인 태도를 만들 수 있음
✔ 다양한 예시, 사례를 통해 충분히 단어 본질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돕는다.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읽은 책인데 내용이 어렵지 않고 직관적이라 남녀노소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내용도 스스로 삶에 대한 철학관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습니다!
4년전. 아킬레스건 수슬을 하고 병원에 있으면서 읽었는데. 삶에 대헌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던 책이었습니다. 안락사에 대한 것도. 우리나라 정서와 조금은 맞지 않았지만. 스스로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큰 도움을 받는 시집입니다. 짧은 글을 통해 찬찬히 마음을 들여다보고 쉼표를 찍어낼 수 있게끔 도와줘요.
오래 전, 잠 못이루는 밤에 읽었던 책이에요,
사람사이에 대한 이야기
연인사이에 대한 이야기
잔잔하게 혹은 자극적이게 다뤄있던 기억이 나네요.
✔ 끝인데 끝난 것 같지가 않잖아, 끝을 유보한다는 느낌
✔사랑을 위해 모든 원칙을 깨는 것이 나의 원칙이었다.라고 마지막에 말할 수 있었으면.
오랜만에 보니 괜찮았던 부분이라고 표시해뒀던 부분이 여러개가 있네용 ㅎㅎ 잠 못 이루는 밤을 더 감성적이게 만들어줬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요즘 읽고있는 책은 천개의 공감이라는 심리치유에세이 입니다. 부모나 형제, 타인과의 관계맺기에서 절망하는 우리에게 격려와 공감, 그리고 위안을 전해주는 심리치유에세이입니다.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인 치유 방법을 나긋나긋하게 이야기해주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나의 관계맺기를 돌아볼 수 있어서 좋고 특히 책의 모든 꼭지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생략되어 있다는 저자의 말이 위안을 줍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100명의 러너들이 자신만의 러닝코스를 소개한 책입니다. 걷기코스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올해 초에 나와서 따끈따끈한 맛집 정보들도 한가득이에요 ㅎㅎ 시간대별로 계절별로 같은 장소에서도 받을 수 있는 느낌이 다르고, 취향-목적에 따라 달리는 코스들을 나눠둬서(자연코스, 트레일러닝코스, 한강뷰코스, 야경코스 등등)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곧 제주를 달리는 00가지 방법도 소개될 것 같아서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과 드는 생각들을 정리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모든 사람의 모습에는 저마다의 상대적인 모습이 있잖아요. 계절이 바뀌고, 그런 계절을 받아들이는 것이 다 다르듯이. '사람을 사계절 다 만나봐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 사람의 계절을 보고 느끼며 드는 감정과 생각을 풀어쓴 글이에요.
의학 분야에서 윤리적인 고민과 정치적 개입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배울 수 있었던 책입니다. 저자는 유전자 공학, 난자 매매 등 상업적으로 홍보되지만 생명윤리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접근되어야 할 의학의 쟁점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추천받아 읽고 있던 책입니다. 선택에 대해서 도움이 되고 기업뿐 아니라 사람이나 삶의 리더로서도 핵심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AI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깊은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발표한 작품이지만 그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를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가장 잘 묘사하고 예측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발달로 모든 사람이 출생과 자유까지 관리, 지배 받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렸는데, 정말이지 보는 내내 헉슬리의 통찰력과 철학에 감탄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 책 인증샷과 이유를 함께 적어주신 분들의 내용만 포함시킨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