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R Nov 13. 2018

수능 당일 준비법

수능대박

큰별 최태성 쌤과

공부 좀 한 대학생 허효주씨가 알려주는

수능 5점 올려주는, 수능 당일 준비법!!!


https://youtu.be/Z6oN6olRZA8

최이현 기자의 교육 레시피




수능 당일 가져가면 절대 안되는 것 전자기기

  

소통이 가능한 전자기기는 모두 안 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휴대폰.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이 가방에 들어있는 줄 모르고 시험장에 갔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건 그냥 낭패 수준이 아니다. 일단 그해, 수능은 그냥 물거품이다. 부모님이나 어린 동생 등이 혹시 내 가방에 넣어뒀을 수도 있다. 다시 한 번 가방을 탈탈 털어 찾아보자. 실제 어머니가 넣어놓은 핸드폰이 울려, 시험 보다가 퇴실된 친구가 있다. 이렇게 부정행위로 여겨져 그해 수능이 무효화되고 다음해 수능에 응시자격이 정지된 수험생이 지난해에만 72명이나 된다. 많은 숫자다. 자나깨나 휴대폰 조심, 전자기기 조심하자. 노력이 의도치 않게 물거품 되는 걸 꼭 예방하자.

  


시험장에 일찍가자

선배들이 조언이하는 긴장감 줄이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시험장에 일찍가기’다. 평소 도착시간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먼저 도착하면 긴장감이 확실히 줄어든다. 새로운 장소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그리고 내가 주인인 것처럼, 먼저가서 나중에 오는 학생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무언가 이긴 느낌(?)도 들 수 있다. 그리고 일찍가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건, 흔들리는 의자&책상 확인. 듣기평가 등을 할 때는 정말 신경 쓰일 수 있다. 흔들리는 의자와 책상. 미리가서 체크해보고 문제가 있을 때, 수능본부에 얘기하면 조치를 취해준다. 


달달한 것을 챙겨가자!
단, 많이 먹지 말 것!


수십 분을 집중하며 문제를 푼다는 건 엄청난 집중이 필요한 행동이다. 소위 당 떨어졌다고 표현하곤 한다. 그 에너지를 보충해주기 위해, 평소에 좋아하던 과자나 초콜릿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에너지바라고 부르는 견과류바도 좋다. 국어 시작 전에 먹으면 약 2시간 후인 다음 시간에는 0.001%라도 두뇌회전이 잘 되고 있는 본인을 발생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시험을 치고 나면 곧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점심시간 유의사항은 많이 먹지 말라는 것. 두뇌를 돌아가게 하는데 써야할 에너지를 소화하는데 쓰면 너무 슬프다. 그리고 인구밀도가 높은 시험장은 후끈 후끈 할테니, 과식 하면 잠이 솔솔 올 수도 있다. 더불어 옷은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고 가서, 더울 때 벗으면 프레쉬하게(?) 시험에 응할 수 있다.

  



점수 맞춰보는 것에 휘둘리지 말자 – 귀마개 필수


진짜 진짜 진짜 진짜 강조하고 싶다. 시험장에는 아는 친구들이 한 반에 한 두 명씩 꼭 있다. 그리고 답 맞추기를 좋아하는 친구들도 꼭 있다. 시험이 끝나면, 몇 번에 너 몇 번썼어? 라고 물을 것이다. 모르는 친구들이 얘기하더라도, 거기에 휘둘리지 말자. 주황색 혹은 파랑색으로 시중에 나온 귀마개를 꼭 챙겨가라고 조언하고 싶다. 꼭. 용도는 쉬는 시간 + 점심시간 용이다. 내가 틀렸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 다음 과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망했다, 싶어 시험장을 뛰쳐나가는 친구들도 있다. 재수는 쉬운 일 이 아니다. (재수를 해본 필자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어려우면 다 어렵다, 쉬우면 다 쉽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묵묵하게 시험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최이현 기자의 교육 레시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