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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듀아시아 Feb 14. 2019

SAT 시험 준비 시기와 응시 횟수


SAT 시험과 관련해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준비와 응시 날짜, 횟수다. SAT 준비의 시작은 빠를수록 좋지만, 학생마다 차이가 있다. 학생의 기본적인 학업 수준이 높다면 10학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학생의 기본적인 학업 수준이 낮다거나, 명문대에 진학할 예정이라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부 학생의 경우, 7학년~8학년부터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9학년부터 특강을 듣기 시작하며, 11학년에 모든 점수를 준비한 후 조기지원(Early Admisson)으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목표로 하는 대학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 대학을 선정하면 합격에 필요한 시험 성적에 맞춰 준비할 수 있고 동기유발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명문대는 유학생들에게 더 높은 점수와 학업적인 역량을 요구하므로 SAT 시험성적을 일찍 준비해야 한다. 듀크대학교나 존스 홉킨스의 여름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인 학생은 6~7학년 때 준비를 시작해 다른 학생들은 누릴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대입 전략상 일찍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10학년부터 SAT를 준비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들어 8학년 9학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학부모가 늘고 있으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더 큰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SAT를 일찍 배우면 내신 관리에도 도움을 받고 미국대학에서 조기 지원으로 지원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늘어남에 따라 무리를 해서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다.


시험에 응시하는 날짜는 SAT 특강을 듣거나 과외 등으로 학업 역량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응시하는 것이 좋다. 보통 학습 효율이 가장 잘 나오는 시험 날짜는 8월이다.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여름특강이 끝나는 직후에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실전 시험 감각도 갖춰져 있고 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이 기억에 남아있는 시기기 때문이다.


시험응시 횟수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은 응시 횟수가 많으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시험에 응시할 때마다 성적이 계속 향상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대 3회 정보만 응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마지막 시험에서 성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슈퍼스코어(Super Score)를 제출하는 대학도 있지만, 일부 대학은 전체 시험성적(All Test Score)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충분히 준비한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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