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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안면도에서

by 시인 권태주

그리운 고향에 왔습니다.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자연휴양림, 꽃지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방포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 행복합니다.

안면읍 승얹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수백년된 적송이 가득차 있다. 조선 세조때부터 국가에서 관리하던 송림이다.
초입에 있는 달팽이 조각
안면도 출신 시인 채광석 묘비이다.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요절한 시인이다. 그 당시 민족문학작가회의에서 시비를 세워 고인을 추모했다. 뒷편에 권태주시인 이름도 새겨져 있다.
채광석 시인의 시 기다림
소나무의 모든 것이 기록되고 실물을 전시 중인 산림관
2010년 태풍에 피해를 입은 안면송
안면도 소나무의 역사

꽃지해수욕장의 저녁 일몰 장면, 구름이 낀 날이라 아쉬웠다.

할미할아비바위를 날으는 갈매기

안면도 방포항의 어선들

고향 친구들과 방포식당에서의 저녁식사. 우럭매운탕, 꽃게탕,굴회무침, 갱개미무침

자연휴양림에서 포즈를 취한 권태주시인

<산림 전시관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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