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매일매일 글을 쓰면 좋은 점
번외편, 매일매일 글을 쓰면 좋은 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 획득
그 누구의 방해도 없는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자기계발의 시작이다. 책도, TV도, 스마트폰도 훼방 놓을 수 없는 '내 시간'을 만든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데 이를 '글쓰기'를 통해 마련할 수 있다. 그렇게 쓰인 글들이 모여 나만의 아카이빙 자료가 되고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은 부차적인 이야기다. 나는 일단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음
뭔가 쓰려면, 달랑 몇 줄이라해도 일단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가능하다. "개좋아~"로 끝날게 아니라면 정말 그렇다. 대단한 글이 아니라 하루치 일기를 쓰려해도 오늘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있었고 내가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를 다시금 돌아봐야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어떤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오랜만에 깊이 생각해본다는 행위 자체에 우리의 뇌가 깜짝 놀랄 수도 있겠다.
성취감은 기본
끝이 명확히 있는 일을 할 때 사람은 더 큰 보람을 느낀다. 때문에 글을 잘 쓰고 못 쓰고, 글의 길이가 길고 짧고와 무관하게 하나의 글을 완결짓고 나면 엄청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성취감은 어떤 일을 계속하게하는 강력한 동기가 되어주기도 한다. '보상'에는 내적보상과 외적보상이 있는데 내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은 대표적인 내적보상 중 하나이고, 그 어떤 경우에도 외적보상은 결코 내적보상을 앞서지 못한다.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것의 좋은 점은
그럭저럭 알겠는데
도저히 매일매일 글 쓸 거리가 없다면?
내 인생에 대해 쓸 거리가 없다면 남의 인생에 대해 쓰면 된다. 남의 인생에 대해 알아봐야 뭘 얼마나 깊이있게 알 수 있겠냐고 생각한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 역시도 "단편소설"! 단편소설을 통해 등장 인물들의 인생에 대해 관찰해보고 그것에 대해 리뷰를 쓰면 된다. 리뷰를 어떻게 쓸지 막막하다면 아래 링크의 글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