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1-30
[사도행전 22:9]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그 빛을
다같이 봐도 나만 들린다면
아무도 안믿어주는 그 음성은
설명해도 모르겠지
아무리 설명 잘하는 사람도
어려울꺼 같은데
이 어려운 걸 해내는 사람들
어제 추수감사절 국밥 행사 때문에
분립하신 목사님들께 전화를 걸었다.
다들 같은 사무실에 계셨던 분들이라
반갑게 받아주셨는데
전화를 금방 끊지 않으시고
교회 사정을 이야기하신다.
할수 있는 말은
네 기도할께요 뿐
어려운 시절이다.
복음을 전하는 일도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도
나는 아마 못했겠지
그 빛을 숨겼겠지
그래서 여기 남겨두신 거겠지
단단해질때까지
나는 더 기도하기로 했다.
2018. 10. 15
아멘
- 여유 돋는 월요일 :)
- Have a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