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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ggg 에그그 Oct 17. 2018

두번째 단추, 일본어 공부 1

卒業式の日 彼に第2ボタンをもらいました。


새벽 일본어는

정신이 몽롱해서 가지만

다녀오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또 다른 에너지를 받는다.


오늘 배운 표현이 하도 예뻐서 박제 결정,

언젠가 우울한 날 열어서 보면

기운날 만한 심쿵한 것 :)


순정만화에서 나올꺼 같은 이야기


卒業式の日 彼に第2ボタンをもらいました。

(졸업식날에 그에게 두번째 단추를 받았습니다.)


아마 난 제일 잘생기고 키크고  

글씨 잘쓰는 선배님한테가서 말은 못하고

쪽지나 슬쩍, 그림이나 하나

好き、

용기는 백만개다.


하지만 결국 했었을꺼,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일들을 놓치는 사람이 아니니까


卒業式の日 彼に第2ボタンをもらいました。


슬픈건 난 여고 출신, 세상에서 제일 멋진 언니들이 손 붙잡고 매점 가서 맛있는거 사주셨었지,

이젠 이거 주세요 하고 손내밀 용기도 ...

주머니 속 그림 두장을 꺼냈다 다시 넣어본다.



하지만,

쪽지는 내밀어 볼수 있겠지

私にくれで?


2018. 10. 17

Good morning ⭐️⭐️


다음 세상으로 가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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