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지켜야 할 보금자리
더러운 건 빨아쓰면 돼
좀 더 느리게 천천히 다가가는 것
걸레는 빨아도 걸레
들어주면 풀려요. (조금이라도) 아들말도 들어줘요.
각자가 하나의 행성과도 같은 작가들이 서로 조심스레 공정하며 눈길을 나누는 일상도 신선했다.
그녀는 시간을 견뎌야 했다.
제 <한계>를 느끼던 중, 생각 없이 쓰면 타이핑이지 집필이 아니잖아요.
헤어지는 것이 아쉬운 단단한 동행을 얻었다고 느꼈다.
깐깐한 작가
인경은 조바심이 났고 자신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꼈다.
단련되지 않은 필력은 그녀가 작가로 설 수 있는 무기가 되어 주지 못했다.
인경은 납작해진 자신의 인간관계가 스스로 자초한 것임을 인정해야 했다.
한 번 밀려나면 금세 미끄러지는 게 이 세상이다.
장사는 내가 좋아하는 거 파는 게 아니야. 남이 좋아하는 거 파는 거지
결국 고립은 스스로 만든 것이었다
예상치 못한 환대
기품 있는 모습/단호함
흔들리지 않는 진실/따스한 온기
[역지사지] ㅡ 나 역시 궤도에서 이탈하고 나서야 깨우치게 된 단어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