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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특파원 , 중국 문화를 말하다

최신 중국 문화 코드 52가지 / 홍순도 외

by E Han

우리나라의 대 중국 교역수는 1.2위를 다툰다 , 그만큼 경제적으로도 친밀한 관계이고 정치적으로도 미. 중의 외교적 경제적 혹은 정치적 입장에 어정쩡한 중간 입장이 되고야 마는 한반도 그중에서도 한국의 입지는 어찌 보면 슬퍼 보이기까지 하다.


주제는 중국 문화, 우리 또한 반만년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그들 또한 만리장성처럼 장구한 세월 동한 중원의 패권자였고 , 청나라 말기 아편전쟁 전까지만 하여도 중국의 활자의 발명과 비단 그리고 향신료와 차의 문화를 비단길을 통해 , 유럽으로 전파하는 역할도 하였다.


경제적으로도 정치력으로나 G2의 세계라고 불리는 그들의 이면과 진면목은 어떠한지 제대로 된 코드를 읽을 줄 아는 한국 인사는 어떠한지가 화두이다.


나라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주중 대사도 물갈이되고, 대중국 거점을 잘 이해하는 사람을 구도를 잡지만 늘 그렇듯이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사드 미사일 배치 시기의 미요한 정치적 입장으로 중국에 나가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 포함 대기업 군들도 영업에 애로 사항을 겪었고 , 때때로 , 미국과의 갈등에서 불거져 나오는 일들의 화살이 한반도로 몰리는 경우 , 그해 대중국 관광 수입은 적자가 나기도 한다.


중국의 아직 까지도 사회주의 국가이다 다만 경제 체제를 자본주의를 어느 정도 허용하는 선에서 개인 간 혹은 기업가 거래를 터주고 있으나 인터넷 자유도만 하여도 제대로 된 인트라넷 서비스를 받기까지는 공안의 검색과 미국 관련된 내용도 제한이 된다.


개개인은 어떠한가 , 13억 혹은 15억의 인구 대국에서 이전 수십 년 전에 한가정 한 아이 낳아 기르기 운동을 하여 때아닌 남아 사상에 여아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버림받는 시절 또한 이었다. 이제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해서 소공자 소공녀로 불리며, 온 가족의 관심이 집중되어 사회 패단이 종종 발생되기도 한다.


그들 이합집산의 기저에는 돈이라는 자본이 깔려 있고 , 정치과 경제 혹은 권력이 분리되어 있는 듯 보이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관시라는 제명 아래 돈거래를 하지 않은 사업이 없고 일상생활에서 조차도 , 돈 봉투 없이는 일의 진척이 없고 또한 그것을 당연히 받아들이는 문화를 우리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남녀 관계의 자유분방함과 성개방의 자유도는 서방의 유럽과 미국의 개방 척도 보다도 놓을 수 있고 , 현제의 젊은 세대 들은 동거와 혼전 관계를 당연시 여겨지는 퐁토 이다.


개인주의가 유달리 발달하고 , 우리가 보기에 남자들의 권한도 있어 보이지만 엄연히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집에서 남자들이 설거지를 당연시 여기며 , 가사를 준비하여야 하는 지극히 여자 중심으로 움직이는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는 나라 ,


사회주의 국가에 민주주의 잣대를 들이댈 수는 없지만 ㅡ 공안과 비숫한 혹은 더 높은 지위에 있다고 할 수도 있는 검찰과 판사 조직 또한 공공연한 낙하산 인사 이거나 , 이너 서클 안에서의 낙점으로 선출되는 경우도 많아 공권력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이나 , 평정심 혹은 평등한 제판을 기대 하기에는 애초부터 다를 수가 있겠다.


좀 더 사업적인 애기로 돌아가자면 , 중국 특파원으로 가있는 한국의 주요 기업이나 언론인들도 초창기 이들의

생리적인 특성 와 만만디 진행에 울화통이 뻗치기도 하였지만 한번 맺어진 관시는 또한 쉽게 허물어지지 않으니 뚜렷한 양면적 사회성을 또한 엿볼 수가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 가 우리는 일본이라고도 많이 생각하는데 사실 , 성개방 , 개인주의 , 집단 테러, 잔인한 복수 , 그리고 공권력의 무한대의 확장과 , 재판 과정의 비 민주적인 절차 등과 상대방 교역국 혹은 개인 기업들과의 단순 , 혹은 복수적인 동시 계약 자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 문화 혁명 시절 이후 등소평이 거론하였던 흑묘 백묘 논거 또한 그들의 양다리 사다리 걸치기 전략과도 통하는 듯싶다.


언제가 , 디테일에 대한 책을 써서 유명 해진 작가는 아이러니하게도 왕중추라는 중국인이지만 그의 말속에는 절절한 반대논리가 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일의 완성 , 디테일 사업의 완성 디테일 그리고 연구 개발 분야의 첨단 산업 또한 디테일에서 뒤 떨어지면 아무리 항공모함을 거대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정 북형 혹은 원하는 나침반 방위로 항해할 수 없다는 것을 그는 누구보다도 잘 알가에 중국의 앞날을 걱정한다.


현제 , 지금 ㅡ 일로 일대의 거창한 기치를 내 걸로 이전부터 중국 스스로 G1이라 자부하는 중국몽에 언제 까지 젖어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참고로 미국의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위비 지출은 중국의 약 5 배이고 전세게 1위- 40개국의 나라의 산술 총액보다 많다.... 지상에서 전투기가 이륙하기도 전에 격추시킬 수 있는 요즈음은 첨단 전자 장비 전이다.. 거대한 항모를 움직이는 힘보다는 합리적인 디테일이 더욱 중시되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강대강의 대결 속 사이에 있는 한반도의 운명, 어쩌면 중국과 미국을 잘 저울질하거나 , 조정이 되어서 일을 함께 도모해 나가는 동안에만 평화가 찾아온다면 지금이 그 시기인지도 모르겠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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