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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Feb 27. 2022

인천 ; 신 성장 트라이 앵글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977

인천 ‘신성장 트라이앵글’, 어디까지 왔나 - 시사저널

인천의 산업 지형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인천 경제를 이끌었던 기계장치와 자동차, 금속가공 등 ‘뿌리산업’이 주춤하는 사이에 영종과 청라,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태동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아시아 제1의 항공정비(MRO)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고, 청라국제도시는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K바이오 랩 허브 구축사업과 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유치하면서 바이오기업과 지원시설, 교육기관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비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영종과 청라, 송도국제도시에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뿌리산업으로 불리는 전통적인 제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내면서 ‘신(新)성장 트라이앵글’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MRO산업과 수소산업, 바이오산업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항공정비산업 포트폴리오 완성 

MRO산업은 인천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손꼽힌다. 인천시는 이미 영종국제도시에 항공기 개조와 기체정비, 엔진정비 등의 시스템을 갖춘 MRO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상태다. 정부도 영종국제도시의 복합 MRO산업 특화방안을 의결했다. 인천시는 이를 토대로 영종국제도시를 아시아 제1의 MRO산업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은 지난해 5월4일 국내 MRO 전문기업과 별도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오는 2023년까지 영종도에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2024년부터 2040년까지 보잉 777-300ER 여객기 94대를 화물기로 개조해 수출할 예정이다. IAI 등이 화물기를 개조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부품의 50% 이상을 국내에서 수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항공기 개조사업을 통해 8719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1조340억원 상당의 수출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130대 화물기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아틀라스항공은 지난해 7월19일 국내 MRO 전문기업과 외국인투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대형 화물기 전용 정비시설을 건설해 운영하기 위해서다. 인천시는 이 정비시설이 문을 열면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약 12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항공도 올해 1월5일 인천시와 ‘MRO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이 영종도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대한항공은 부천의 엔진공장을 영종도로 이전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3346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의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대한항공의 엔진 정비능력이 연간 100대에서 300대로 늘어나고, 정비인력도 312명에서 약 1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13일 아시아나항공과 3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정비 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다

수소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잰걸음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수소산업의 핵심거점도시로 발돋움하려는 꿈도 키우고 있다. ‘인천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과 다양한 수소 관련 산업의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과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4월28일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수도권에 대규모 수소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과 수송 부문의 에너지를 전환시키는 ‘청정수소 모빌리티 보급’, 석탄화력 조기 폐쇄 기반을 마련하는 ‘분산형 블루수소 전원체계 구축’, 2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 이익을 공유하는 ‘수소마을기업 조성’, 생활밀착형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 등이 주요 골자다.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은 비교적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8월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733억원이다. 인천시는 오는 2025년부터 연간 1400톤 규모의 분산형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시는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노후산업을 전·후방산업으로 육성해 ‘인천형 수소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수소 생산 핵심 부품·장비의 국산화’와 ‘경제성·안전성 성능평가를 위한 수소생산설비 테스트베드 조성’ ‘수소산업 지원센터 건설’ 등이 포함돼 있다.

수소 앵커기업들도 청라국제도시에 발을 내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양산 시스템을 갖춘 현대모비스는 청라국제도시에 약 9000억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한다. SK그룹도 2023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해 SK인천석유화학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 3만 톤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한다. 인천시는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4797억원 상당의 생산유발효과와 5824억원 상당의 미세먼지 저감 편익, 4277억원 상당의 온실가스 저감 편익 등 약 1조6047억원 이상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노후산업을 수소 중심의 전·후방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전 제물포항으로 불리워 졌고 ,  한때 개항의 첫 발자국을 자리 마김 했던 인천지역이 변모 하고 있다 , 세계적 물류 거점의 하나로, 동아시아 지역 최대 플랫폼 지역의 하나로 태동 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이곳 ,  대한 민국의 또 다른 미래를 기대해 봄 직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고조되고 ,  접경지역역 군사력 집결 ,그리고 2.24 일 발효된 푸틴의 침공 명령으로 세계화의 지도는 또한번 출렁일 태세이다. 유엔 안전 보장국의 일원 중 하나인 러시아가 비토를 당연히 놓고, 결의안이 채택 되지 못한다면 유엔이라 할지라도 우크라이나에 손을 쓸 여지는 매우 적고 ㅡ,  나토는 병력 소집 통지에만 6개월 이상이 걸린 다고 하니 그전에 국지전 이던 육지전이던 결판은 나게 되어 있는 상황이다.   다만 미국의 외교적 압박과 ㅡ 경제적 제재가 러이아애 얼마만큼의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는 서로간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이미 승산은 나져 있는 듯 한다. 유가가 밭쳐 준다면 러사이의 승리로 유가를 떨어 뜨릴수 있는 무한정의 텍사스유의 공급과 , 천얀 가스 그리고 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가 급 진적인 오일 매장채굴을 시행 하지 않는한 연합군의 전쟁은 쉽지 않아 보이는 그림이다. 그래서 푸틴은 도발을 감행한 것일까 ? 


아뭏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항공기의 화물기 전환이나 아시아내 거점지역으로 수리 유지 보수 ,  항공기 리노베이션등의 MRO 사업만 확장 하여도 큰 이득이 되는 경제 게임 이어서 전쟁의 돌입 주변국의 입지는 냉정 하게나마 누릴 수가 있다.   오늘의 단상 끝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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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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