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솔 Mar 12. 2017

당신들이 생각하는 나

자격지심






*
내가 한없이 모자라고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자격지심이 생긴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상대방을 우러러보다 못해
상대와 나를 다른 존재로 인식해버리기도 한다.

나는 그렇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했을까
손 쓸 수 없을 만큼 작아진 나란 존재를 들이밀고, 또 저울질하며
당신들이 생각하는 나를 얼마나 많이 망가뜨려 왔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자존감의 문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