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
트레바리 2번째 모임을 위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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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을 고민할 때 '리더가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에 대한 고민읗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내가 있었던 조직은 어떤 곳일?' 에 대한 고민이 연결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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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회사를 창업했던 45년 전부터 조직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던 조직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었고,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선배와 후배, 동료들에게 영향을 받은 나를 보게 되었거든요.
그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흘러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격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을 연결해 보니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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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난 성격대로 행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요.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에서 배우고, 훈련된 가치관과 습관들이 내 성격과 어우러져 지금의 내 모습이 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이죠.
그렇게 20년이라는 시간을 비즈니스 인으로 살아오면서 가장 큰 영향을 주고 받은 키워드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성장' '학습' '기여' 라는 단어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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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리더와 구성원이 분기마다 하는 대화이자, 개개인에게 분기마다 생각하고 다음 분기의 행동을 계획하도록 하는 질문이 머리 속에 남는 이유는 바로 내가 경험했고,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줬고, 지금 시점에서 내가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싶은 생각들을 해주게 했던 질문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질문들을 지금의 저에게 해본다면 이렇게 수정이 되더라고요.
1) 나의 고객은 누구인가? 그 고객에게 내가 제공한 성과와 결과물은 무엇인가? 고객은 어떤 변화를 갖게 되었는가?
2)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가족, 친구, 동료들)
3) 나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어떤 영향을 받고 있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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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 질문을 반복해서 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다시 연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성장하는 리더이자 문화'라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소영님의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 를 읽고 나서,